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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가 아닌 냉소, 미카엘 하네케의 <아무르>

숭고가 아닌 냉소, 미카엘 하네케의 <아무르>

FLOW|2012년 12월 22일

사람들에게 가 착한 미카엘 하네케의 영화로 인식되고 있는 모양이다. 아마도 노년의 삶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이 영화가 꽤 숭고한 것으로 다가왔을테지만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 영화는 놀랍도록 시시하고 진부할 뿐이다. 사랑과 죽음 그리고 인생을 그린 영화로는 알랭 레네의 를 권하고 싶고 수많은 우디 앨런의 영화들을 보라고 하고 싶다. 차라리 작년에 조용히 개봉된 이라는 다큐멘터리도 좋다. 는 놀랍도록 쉽게 읽힐 수 있는 보편성의 표면을 지니고 있지만 한번 더 생각하고 질문해보면 여전히 미카엘 하네케 특유의 냉소가 감지된다. 죽음앞에 예술도 사랑도 도덕도 교양도 권위도 돈도 소용 없다. 언제나 그래왔듯 미카엘

박찬욱의 <스토커> 미국 포스터 공개

박찬욱의 <스토커> 미국 포스터 공개

FLOW|2012년 12월 22일

역시 미국 공식 포스터라 그런지 그동안의 신비주의에서 벗어났군요. 무심하듯 평범한 어느 가족의 초상화처럼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미아 바시코프스카의 손이 피로 물들어져 있고 뾰족한 연필이 살인의 흔적처럼 보이는 군요. 그러나 이 가족 유난히 창백한 모습이 흡사 사람이 아닌 밀랍인형처럼 보입니다. 또 박찬욱을 응시하는 기묘한 미아 바시코프스카의 서신이 인상적인 현장 스틸과 장례식장에서의 모녀로 등장하는 니콜 키드먼과 미아 바시코프스카의 공식 스틸도 함께 올립니다. 지난 10월 씨네21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박찬욱 자신이 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개봉과 관련한 작품 컨셉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사이콜로지컬 스릴러’로 정리하자고 마케팅팀에 얘기했다. 거기

짐 캐리, 스티브 카렐, 스티브 부세미 그리고 올리비아 와일드의 <인크레더블 버트 원더스톤> 캐릭터 포스터 공개

짐 캐리, 스티브 카렐, 스티브 부세미 그리고 올리비아 와일드의 <인크레더블 버트 원더스톤> 캐릭터 포스터 공개

FLOW|2012년 12월 21일

짐 캐리가 이번에는 마술사 코미디로 돌아오는 군요. 같이 출연하는 배우들이 흥미로워요. 극 영화로 진지하고 다소 우울한 연기를 펼쳤던 스티브 카렐의 코미디 복귀작이기도 하고 여기에 스티브 부세미도 합세했어요. 올리비아 와일드의 모습도 보이고 캐릭터 포스터에는 공개되지 않는 제임스 갠돌피니도 출연합니다. 감독은 돈 스카르디노인데 유명한 미드 코미디의 단골 연출자입니다. 저는 그가 연출한 미드를 본 적이 별로 없지만 꽤 유명한 작품들(<30 락>의 시즌 1부터 4까지, 시즌 1, 시즌 1)을 연출했군요. 북미 개봉은 2013년 3월 15일. 이미지 출처: impawards.com

세스 로건의 감독 데뷔작 This Is the End 포스터 공개

세스 로건의 감독 데뷔작 This Is the End 포스터 공개

FLOW|2012년 12월 21일

원래 내정되었던 세스 로건의 감독 데뷔작의 영화 타이틀은 'The End of the World'이었지요. 제목이 변경되어서 첫번째 포스터가 공개되었어요. 시놉도 간단해요. 제임스 프랭코의 집에서 세스 로건을 비롯한 여러 명의 셀러브리티가 파티를 하는 도중 세계의 종말이 찾아온다는 이야기예요. 주드 애파토우의 코미디를 보면 늘 보이는 단골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한다고 보면 되죠. 조나 힐, 마이클 세라, 폴 러드, 제이슨 시걸, 제이 바루첼, 대니 맥브라이드, 아지즈 안사리, 데이비드 크럼홀츠, 매트 윌쉬, 크레이그 로빈슨 등 이름을 몰라도 얼굴은 아는 배우들이 나올 겁니다. 또 엠마 왓슨과 가수 리아나도 출연합니다. 세스 로건과 에반 골드버그가 함께 공동 연출을 했군요. 장르는 '액션' 코미디인데 제목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바즈 루어만의 <위대한 캐츠비> 캐릭터 포스터/예고편 공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바즈 루어만의 <위대한 캐츠비> 캐릭터 포스터/예고편 공개

FLOW|2012년 12월 20일

이상하게 주연배우들보다 조연배우들 캐릭터 포스터가 천천히 공개되고 있는 중이예요. 만 이틀에 걸쳐 (18일부터 20일)까지 아일라 피셔, 조엘 에저튼, 엘리자베스 데비키, 토비 맥과이어, 캐리 멀리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순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로버트 레드포드와 미아 패로우 버전의 (1974)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검색해보니 bbc에서 만든 미라 소비노와 토비 스티븐스 버전도 2001년에 만들어졌군요. 이 버전이 어떨지 궁금해지는 데요. 사실 계획대로라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012년 12월말 경에 2편의 영화 쿠엔틴 타란티노의 와 나란히 바즈 루어만과 찍은 가 개봉될 예정이었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