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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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4 posts![[관전평] 8월 27일 LG:넥센 - ‘잔루 10개’ LG, 영봉패](https://img.zoomtrend.com/2013/08/28/b0008277_521ca9264b239.jpg)
[관전평] 8월 27일 LG:넥센 - ‘잔루 10개’ LG, 영봉패
LG가 시즌 두 번째 영봉패를 기록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넥센과의 2연전 첫 경기에서 1회초 내준 선취점을 만회하지 못해 1:0으로 패배했습니다. 1위 삼성과의 승차는 1.5경기차로 벌어졌습니다. 1회초 LG 선발 우규민은 볼 카운트 승부에 실패한 것이 패전의 화근이 되었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택근을 상대로 3-0에 끌려간 것이 좋지 않았습니다. 후속 타자가 박병호임을 감안하면 이택근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며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해 삼자 범퇴로 이닝을 마감해야 했지만 이택근에게 3-0으로 시작해 풀 카운트까지 끌려간 뒤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사이드암인 우규민의 투구 동작의 약점과 도루 저지율이 떨어지는 윤요섭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택근은 2구에 2루 도루에 성공해 2사 2루가 되었습

LG 오지환, ‘데뷔 첫 가을야구’ 준비하라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2위 LG는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3위 두산이 한화에 연패해 양 팀은 5경기 차까지 벌어졌습니다. 각 팀이 100경기 안팎을 치른 현재 5경기 차는 결코 만만치 않은 수치입니다. LG가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이지만 2002년 이후 11년만의 가을야구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003년 이후 LG를 통해 프로에 데뷔해 줄곧 몸담아온 선수들은 모두 가을야구를 처음 경험할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09년 1차 지명을 통해 LG에 입단한 유격수 오지환 역시 올 포스트시즌이 첫 번째 가을야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8월 26일 현재 LG의 1군 엔트리에 포함된 야수 중 오지환은 입단 동기 문선재, 정주현과 함께 막내에

LG, ‘회색 유니폼’으로 신화 창조할까?
양강 체제가 굳어져가고 있습니다. 주말에 펼쳐진 프로야구에서 3위 두산이 한화에 연 이틀 덜미가 잡힌 반면, 1위 삼성은 롯데와의 일요일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주말에 경기가 없었던 2위 LG와 3위 두산은 5경기차로 벌어졌습니다. 2위 LG와 1위 삼성은 0.5경기차입니다. 페넌트레이스 27경기를 남겨놓은 LG는 4위까지 해당되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1위에게 주어지는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노려볼만한 위치가 되었습니다. LG가 2013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회색 원정 유니폼을 착용하고 처음으로 가을 무대에 나서는 것이 됩니다. 현재의 회색 원정 유니폼을 처음 도입한 것은 2011년 8월이었습니다. 2011년 6위, 2012년 7위에 그친 LG는 아직껏 회색 원정 유니폼을 착

일대종사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홍콩
영춘권 고수 엽문(양조위 분)은 아내 장영성(송혜교 분)과 함께 풍족한 생활을 누리며 무술 단련에 힘씁니다. 중화무사회 회장 궁보삼(왕경성 분)의 외동딸 궁이(장쯔이 분)와 대결한 엽문은 일제의 침략으로 가족과 재산을 잃고 고난에 빠집니다. 2007년에 개봉된 할리우드 진출작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로부터 6년, 그리고 홍콩에서 마지막으로 연출한 2004년 작 ‘2046’으로부터는 9년 만에 왕가위가 장편 영화 ‘일대종사’로 돌아왔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위대한 스승’을 뜻하는 ‘일대종사’는 엔드 크레딧 직전 자막을 차지하는 대배우 이소룡의 스승이자 영춘권의 고수였던 실존 인물 엽문과 그의 주변 인물들의 신산스러움 삶을 묘사합니다. 차우의 연애 행각을 중심으로 ‘화양연화’와 ‘2046’은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 2대 걸친 악연 뛰어넘어
※ 본 포스팅은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데릭 시엔프랜스 감독의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는 경찰과 범죄자, 그리고 그들의 아들들의 2대에 걸친 악연을 묘사하는 남성적인 범죄 드라마입니다. 서사는 크게 세 개의 이야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오토바이 곡예사였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태어난 아들을 위해 은행 강도에 나서는 루크(라이언 고슬링 분)의 이야기이며, 둘째는 루크를 검거하는 와중에 그를 살해하고 가책에 시달리는 경찰 에이버리(브래들리 쿠퍼 분)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셋째는 15년 뒤 에이버리의 아들 AJ(에머리 코헨 분)와 루크의 아들 제이슨(데인 드한 분)이 고교에서 만나 뒤얽히는 이야기입니다. 원작이 존재하지 않는 오리지널 각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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