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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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7월 21일 LG:넥센 - ‘이진영 1사 만루 병살타’ LG 졸전으로 완패

후반기 첫날에도 LG의 졸전은 이어졌습니다. 21일 잠실 넥센전에서 1:4로 완패했습니다. 8회말 1사 만루 역전 기회에서 이진영의 병살타가 치명적이었습니다. 우규민, 6이닝 2실점에도 패전 LG 선발 우규민은 또 다시 호투하고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6이닝 5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얻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떠안았습니다. 3회초 우규민은 하위 타선을 상대로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8번 타자 김하성과 9번 타자 박동원에 연속 안타를 맞았습니다. 김하성에게 바깥쪽 빠른공, 박동원에게 초구 체인지업이 바깥쪽 높게 형성된 것이 안타로 연결되어 1사 1, 3루가 되었습니다. 이어 고종욱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이자 결승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로그 컷 - 로그 장면만 늘어난 것 아니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로그 컷 - 로그 장면만 늘어난 것 아니다

※ 본 포스팅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로그컷’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로그와는 무관하게 추가된 장면들 작년 5월 개봉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17분이 추가된 새로운 편집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로그컷’(이하 ‘로그 컷’)이 블루레이와 dvd로 발매되었습니다. 새로운 판본은 비중이 늘어난 캐릭터 로그(안나 파퀸 분)에서 비롯되어 ‘로그 컷’이라 명명되었지만 실제로는 브라이언 싱어의 감독판에 가깝습니다. 즉 로그와는 무관한 장면이 상당수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개봉 당시 블링크(판빙빙 분)의 대사는 “시간 다 됐어(TIme is up)” 단 한 마디에 불과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로그 컷’에는 울

‘침묵’ 히메네스, 후반기 LG 타선 부활시킬까?

‘침묵’ 히메네스, 후반기 LG 타선 부활시킬까?

LG는 전반기 내내 방망이에 발목 잡혔습니다. 팀 타율은 0.262로 9위, 득점권 타율은 그보다 낮은 0.233로 최하위였습니다. 한 마디로 리그 최약체 타선이었습니다. 3루수 수비를 기대하고 영입했지만 재활에만 매달린 외국인 선수 한나한을 5월 초 1군에 긴급 콜업해 4번 타자의 중책을 맡긴 이유입니다. 하지만 한나한은 더 이상 뛸 수 없는 몸 상태로 인해 6월 15일 웨이버 공시되었습니다. 한나한을 대신한 것은 히메네스였습니다. 젊고 건강한 히메네스는 6월 17일 잠실 KIA전에서 4타수 2안타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는 6월에 뛴 10경기에서 매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43타수 13안타 0.302의 타율 2홈런 10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히메네스가 가세한 첫 10경기에서 LG

9위 LG, ‘두 마리 토끼 전략’ 수정할까?

9위 LG, ‘두 마리 토끼 전략’ 수정할까?

승패 차 -10의 9위. LG는 전반기 87경기를 38승 1무 48패 0.442의 승률로 마무리했습니다. 신생팀을 제외하면 실질적 최하위입니다. 시즌 개막에 앞서 LG가 우승 후보로 꼽히지는 않았으나 2년 연속 4강팀의 저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LG 부진의 최대 이유는 베테랑의 부진입니다. 마운드는 불펜의 베테랑들이 부진했습니다. 마무리 봉중근은 물론 가장 믿을만한 좌우 셋업맨 이동현과 신재웅이 꾸준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타선에서는 만 30세 이상 타자 중 전반기 내내 1군 엔트리를 지킨 선수가 1명도 없었습니다. 부상과 부진 때문입니다. 고군분투한 정성훈을 제외하면 제몫을 해낸 베테랑 타자는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베테랑들은 5월말 줄줄이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

픽셀 - ‘50원 오락실 세대’ 위한 B급 SF 영화

픽셀 - ‘50원 오락실 세대’ 위한 B급 SF 영화

※ 본 포스팅은 ‘픽셀’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982년 세계 오락실 게임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자랑한 샘(아담 샌들러 분)은 당시 친구이자 현직 미국 대통령 윌(케빈 제임스 분)로부터 도움을 요청받습니다. 옛 오락실 게임 캐릭터를 빼닮은 외계인의 지구 침공이 개시되었기 때문입니다. 샘은 1982년 세계 오락실 게임 대회에 참가했던 러들로우(조기 개드 분), 에디(피터 딩클리지 분)와 함께 외계인에 맞섭니다. 게임 캐릭터의 지구 침공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의 ‘픽셀’은 외계인이 고전 오락실 게임의 캐릭터를 현실화해 지구를 침략하자 중년의 고전 게이머들이 맞선다는 줄거리의 SF 영화입니다. 1980년대 초반 오락실 게임을 전면에 앞세워 당대에 대한 추억을 자극합니다. 서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