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히메네스, 후반기 LG 타선 부활시킬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7월 21일 |
LG는 전반기 내내 방망이에 발목 잡혔습니다. 팀 타율은 0.262로 9위, 득점권 타율은 그보다 낮은 0.233로 최하위였습니다. 한 마디로 리그 최약체 타선이었습니다. 3루수 수비를 기대하고 영입했지만 재활에만 매달린 외국인 선수 한나한을 5월 초 1군에 긴급 콜업해 4번 타자의 중책을 맡긴 이유입니다. 하지만 한나한은 더 이상 뛸 수 없는 몸 상태로 인해 6월 15일 웨이버 공시되었습니다. 한나한을 대신한 것은 히메네스였습니다. 젊고 건강한 히메네스는 6월 17일 잠실 KIA전에서 4타수 2안타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는 6월에 뛴 10경기에서 매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43타수 13안타 0.302의 타율 2홈런 10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히메네스가 가세한 첫 10경기에서 LG
LG 개막 엔트리, 백업 포수는 누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3월 22일 |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이 다음 주말로 다가왔습니다. 리빌딩을 노리는 LG도 개막 엔트리를 향해 선수들을 간추려야 하는 입장입니다. LG는 포수의 경우 2명으로 엔트리를 꾸려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수 혹은 내외야수를 1명이라도 더 엔트리에 포함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FA로 영입되어 주전 포수를 예약한 정상호는 시범경기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1타수 3안타 0.273의 타율 1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규시즌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LG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도루 저지 능력도 시범경기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정상호를 뒷받침할 백업 포수입니다. 최경철과 유강남의 경쟁 구도이지만 두 선수 모두 시범경기에서 부진합니다.
2024 시즌 kbo 리그 FA 계약 정리
By 내친구 타마마 | 2024년 1월 28일 |
[관전평] 9월 8일 LG:KIA - 김용의 끝내기, LG 연장전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9월 9일 |
LG가 KIA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연장 12회말까지 가는 승부 끝에 5:4로 승리했습니다. 12회말 이대형의 3루타와 김용의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에 힘입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12회말 결승점은 타자들이 뽑았지만 수훈은 투수들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선발 김광삼이 아웃 카운트 1개만 처리하고 4실점하며 부상으로 인해 강판되었지만 김기태 감독의 적절한 투수 교체와 함께 투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활약하며 이후 11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투수 임찬규는 1회초 김광삼의 책임 주자를 2명 홈으로 들여보내며 고전했지만 4이닝 3피안타 1볼넷으로 추가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봉중근이 9회초 무사 1루에서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하며 이름값에 걸맞은 호투를 한 것도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