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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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4 posts[관전평] 11월 4일 LG:두산 준PO 1차전 - ‘타선 집단 무기력’ LG, 0-4 완패
LG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두산에 완패하며 벼랑에 몰렸습니다. 4일 잠실 경기에서 타선의 집단 무기력으로 0-4로 영패했습니다. 이민호 3.1이닝 3실점 패전 선발 이민호는 3.1이닝 5피안타 4사사구 1피홈런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항상 1회가 문제였던 이민호는 1회말을 극복하지 못해 팀을 패배로 몰아넣었습니다. 1회말 리드오프 허경민에 초구 사구를 내준 뒤 페르난데스에 우월 2점 홈런으로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내줬습니다. 슬라이더가 복판에 몰려 피홈런으로 직결되었습니다.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기 전에 최악의 방식으로 실점했습니다. 4회말에도 시발점은 사사구였습니다. 선두 타자 박세혁에 1:2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볼넷을 내줬습니다. 이어 김재호를
[블루레이] 건담 G의 레콘기스타 VOL.2 ‘벨리 격진’ 퍼펙트 팩
발매 연기 끝에 입수해 뒤늦게 올리는 극장판 건담 G의 레콘기스타 VOL.2 ‘벨리 격진’ 퍼펙트 팩 블루레이입니다. 배송용 박스. 배송용 박스에 수납된 내용물 전부의 앞과 뒤. 왼쪽이 스토리보드와 2권의 녹음 대본, 오른쪽이 2장의 블루레이가 수납된 케이스와 북클릿, 그리고 특제 해설서입니다. 블루레이 케이스와 북클릿, 특제 해설서를 수납한 박스의 앞과 뒤. 띠지를 걷어내고 촬영했습니다. 작화 감독 쿠와나 이쿠오의 일러스트입니다. 상단이 블루레이가 수납된 디지팩, 하단 왼쪽이 북클릿, 오른쪽이 특제 해설서입니다. 디지팩을 펼친 겉모습. 메카니컬 디자이너 쿄부 잇페이가 그린 G-아르케인입니다. 아이다의 탑승기인 G-아르케인은 TV판에서는 비중이 미미한 데다 가변
프란시스 하 – 결점 많지만 사람 냄새나는 뉴요커 프란시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노아 바움백 감독이 각본, 제작, 연출을 맡은 2012년 작 ‘프란시스 하’는 뉴욕을 배경으로 한 흑백 코미디 영화입니다. 27세 무용수 프란시스(그레타 거윅 분)의 일과 인간관계 등 일상을 묘사합니다. 프란시스는 절친한 친구이자 룸메이트인 소피(미키 섬너 분)와 틀어지면서 홀로 살게 됩니다.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프란시스는 생계마저 위협받아 대학 기숙사 등을 전전합니다. 인간적인 주인공 프란시스 ‘프란시스 하’의 최대 매력은 인간적인 드라마라는 점입니다. 프란시스는 충동적이며 앞가림을 잘 하지 못합니다. 항상 방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저녁 식사 모임에서 소피의 험담을 한 뒤 후회하는 등 완벽한 인물이 아닙니다. 장점보다는 약점이 두드러집니다. 빚
[관전평] 11월 2일 LG:키움 WC 1차전 - ‘신민재 끝내기’ LG, 연장 13회 끝에 준PO 진출
LG가 극적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2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연장 13회말 신민재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지난해 키움에 당한 준플레이오프 1승 3패 탈락을 설욕했습니다. 켈리 7이닝 1실점 ND 선발 켈리는 7이닝 3피안타 1사사구 1피홈런 10탈삼진 2실점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로 호투했으나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4회초 1사 후 켈리는 서건창에 좌중월 2루타로 첫 출루를 허용했습니다. 타자 주자 서건창의 2루 오버런으로 LG는 아웃시킬 수도 있었으나 1루수 라모스의 2루 송구가 어긋나 잡아내지 못했습니다. 실책성 수비 직후 이정후의 좌전 적시타로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켈리의 바
아웃포스트 – 압도적 현장감, 생생한 전쟁 영화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로드 루리 감독의 ‘아웃포스트’는 2009년 아프가니스탄의 산악 전초 기지에서 탈레반의 습격에 맞서 싸운 미군을 묘사한 전쟁 영화입니다. 언론인 제이크 태퍼의 저서 ‘The Outpost: An Untold Story of American Valor’를 바탕으로 실화를 영화화했습니다. 독 안에 든 쥐 원제 ‘Outpost’는 ‘전초 기지’를 뜻합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캄데쉬에 위치한 전초 기지는 산악으로 둘러싸여 탈레반으로부터 수시로 기습을 당합니다. 상부에서 포위해 내려다보며 공격하는 탈레반에 맞서 미군은 하부에서 독 안에 든 쥐처럼 방어할 수밖에 없는 위치입니다. 전반부는 소규모 교전과 캐릭터 구축에 분절적 방식으로 집중합니다. 기지의 태생적 한계 및 위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