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속의 여러 이야기들이 들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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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 크로아티아

2016년에 부천fc 송선호 감독님이 유행시킨 말이 "간절함"이다. 송감독님은 말주변이 뛰어난 분은 아니다. 그러기에 그분이 말한 "간절함"이라는 말은 더 직설적으로 다가왔고 설득력이 있았다. 그 이후 모든 경기의 인터뷰는 "간절함"이라는 말이 종종 보이기 시작한다. 이번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가 보여주는 모습이 그 "간절함"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보여준다. 헤라클레스의 꿈에서처럼 지금의 명성을 누리면서 편하게 놀고먹으면서 영웅대접을 받을 수 있는 선수들이지만 헤라클레스의 선택처럼 "영원한 명예와 신에게 당도할 수 있는 모험의 길"을 선택하고 운명의 신 포루투나에게 도전하는 도전자의 간절함과 의지가 이리 나타나는 거다. 이게 축구장에서 선수들이 우리에게 주는 감동이고 메시지다. 그리고

원조와 원조의 대결. 잉글랜드vs크로아티아

이번 월드컵 4강전 잉글랜드가 "근대축구의 원조"라는 원조자랑을 한다면 크로아티아도 "나도 축구에서 원조자랑에선 빼놓으면 섭하지"라고 한끗발 내놓을 수 있는 곳이다. 바로 "근대적인 서포터"의 시작이 바로 크로아티아에서 시작된다는 것. 조직적인 단체응원. 화염 등의 사용과 통일된 응원구호 등을 처음 시작한 것으로 공인된 응원팀 "토르치다"가 바로 크로아티아의 하유크 스플리트 팀의 응원팬들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서포터"의 대명사로 유명한 것이 리버풀의 The COP 이라지만 크로아티아는 그보다 더 원조라 할 수 있으니 가히 이번 4강전의 한 축은 "원조와 원조의 대결"이라 이름붙여도 될 법 하다. Ps: 앞의 글과 이 글은 4강전 보시기 전에 심심풀이로 보시라고 적은 거. 전 경기

잉글랜드 대표팀 응원가 "Oh sweet England"

3Lion's 는 의외로 꽤 최근에 만들어 진 노래다. 가사에서 Football's Comming Home 이 들어있는 이유도 따로 있지만 "축구의 종주국"이라는 자존심이 담겨있는 것이다. 결국 독일이 가져갔지만 2006 월드컵 유치를 놓고 덤빈 fa는 잉글랜드와 독일이었다. 이때 만들어진 잉글랜드의 유치 비디오는 이 나레이션으로 시작한다. "모든 것에는 시작이 있습니다. 올림픽은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근대 축구의 시작은 영국입니다" 이렇게 시작된 비디오는 막바지 가기 직전 아주 잠깐 영국의 문화와 전통을 잠깐 소개하는 것을 제외하고. 1966년 이후 40년만에 열리는 2006 월드컵이 왜 잉글랜드에서 열려야 하는지. 바로 축구가 시직된 축구의 고향 잉글랜드가 그 답이라는 이야기

내가 속이 썩지...

부천 1:2 안양 ...전반 30분만에 퍼지다니 이 무슨 일인가...T_T 서포터들도 오늘 분노해서 감독 물러나라고 외치는 등 분위기가 안좋음.담주에 부산 가긴 할건데 걱정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