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회 마음대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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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리뷰] 올 이즈 로스트 - 단순한 이야기 힘있는 표현

[부산국제영화제 리뷰] 올 이즈 로스트 - 단순한 이야기 힘있는 표현

1일1회 마음대로 문|2013년 10월 28일

이야기는 '요트를 타고 가던 한 남자가 점점 고난에 처하는 이야기. ' 이 한 줄로 설명됩니다.문제를 만나고 해결해내고, 다시 문제에 처하고, 그걸 다시 해결해내고... 하지만 상황은 점점 악화되죠. 는 보시다시피 뻔해보입니다. 그렇지만 영화는 이를 훌륭하게 풀어냅니다. 우선 이야기에 쓸데없는 부분들이 전혀 없습니다. 의 주인공은 새로운 문제들을 하나하나씩 만나게 됩니다. 주인공은 문제들을 극복하려 하지만, 가지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희생하게 됩니다. 영화는 이 과정만을 끈질기게 보여주죠. 인물에 대한 설명이나, 항해의 계기같은건 오프닝에 잠깐 언급된것 이외엔 전연 알 수 없습니다. 주변에도 노끈묶음, 글씨를 알 수 없는 양장본들, 여러 항해도구

[부산국제영화제 리뷰] 족구왕 - 족구하고 앉아있음 뭐 어때.

[부산국제영화제 리뷰] 족구왕 - 족구하고 앉아있음 뭐 어때.

1일1회 마음대로 문|2013년 10월 19일

부산국제영화제의 히트한 작품들은 여럿 있었지만. 제가 본 것중에서 이 작품처럼 즐거운 영화는 없었습니다. 관객 반응도 뜨거웠고 말이죠. 진짜 개봉하면 인기끌거 같은데...뭐. 어떤 영환지 이야기해보죠. 우선 족구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죠.여기서 족구는 ' 현실적으로 도움 안되는 것' 입니다. 족구만해서는 제대로 된 기업이나 공무원 시험을 치지 못합니다.여자들도 족구만 하는 복학생들을 싫어합니다. 땡볕에 땀냄새 풀풀 풍기면서 강의실에 들어오는게 찌질하고 더럽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 보니 학교는 족구장을 없애고 테니스장을 들입니다. 그 와중에 자신은 족구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족구를 사랑하는 주인공은 입학할때도 족구를 좋아해 족구동아리를 만들었고, 군대에서도 족구왕으로 활약하며 족구대회

[부산국제영화제 리뷰] R100 - 진지하게 생각하지말고 즐겨요. 즐길수 있다면...

[부산국제영화제 리뷰] R100 - 진지하게 생각하지말고 즐겨요. 즐길수 있다면...

1일1회 마음대로 문|2013년 10월 19일

이 영화는 포스터만으로도 설명됩니다. M성격을 지닌 회사원이 회사원이 본디지란 이름의 SM클럽에 가입하게 됩니다, 가입기간은 일년, 조건은 결코 탈퇴하지 않을 것 하나죠. 그 뒤로 남자는 방문 SM 서비스를 받게 되고, 일상이 뒤틀리기 시작합니다. 마츠모토 히토시의 전작들을 워낙 재밌게 본지라 이번 작품은 어떤 맛을 가지고 있을까...봤습니다만. 꽤 난해하더군요. 아니 난해하게 하려고 하더군요 이야기는 단순합니다.한장으로 정리되요. ...진짜 이거로 설명됩니다. SM클럽에 들어갔다가 일상이 망가지는 것을 느끼고 클럽을 나가려는 주인공과 한번 가입한 주인공은 조건에 따라 1년동안 못나간다며 주인공을 놓으려고 하지 않는 SM클럽의 갈등입니다. 그런데 이 갈등은 묘하게 성적인 역활과도 상충됩니다. 주

[부산국제영화제 리뷰] 주리,그의 미소 - 신화 된 인물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부산국제영화제 리뷰] 주리,그의 미소 - 신화 된 인물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1일1회 마음대로 문|2013년 10월 16일

제 18회 국제영화제에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영화가 걸렸습니다.김동호라는 '사람'을 찍은 '그의 미소' 와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이 만든 단편영화 '주리' 두 작품을 함께 걸어서 말이죠. '그의 미소'는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의 하루를 교차해가면서 그의 과거 업적이나 인간관계, 성격등을 다른 사람들의 증언이나 자료화면등을 통해 보여줍니다.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이거 짠거 아냐?' 라고 할 정도로 전설적인 일화들을 '일부'보여줍니다. 그러면서 '이 분이 대단한 분이다' 라는 것은 잘 보여줍니다. 그 일화들은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열정과, 의지, 노력, 개성등을 잘 보여줍니다 하지만. 김동호라는 인물의 일상을 많이 보여주진 못합니다.새벽에 일어나 운동하거나, 산책하고, 저녁에 귀가하는 장면등 규칙적이고 평범한

컨져링 - 영화 외적인 요소때문에 영화의 쫀쫀한 재미가 떨어진 영화.

컨져링 - 영화 외적인 요소때문에 영화의 쫀쫀한 재미가 떨어진 영화.

1일1회 마음대로 문|2013년 9월 26일

야간에 친구놈이 공포영화는 무서워서 못본다기에 억지로 컨져링 끌고가서 보기로 했습니다. 뭐...이렇더군요. 그래서 봤습니다. 소감은 나중에 말하고. 일단 영화이야기 하죠. 우선 영화는 영화의 영화 속 인물들간의 관계를 주목하고, 그 변화를 보여줍니다. 악령이 깃든 집에 이사 온 가족들은 매우 화목합니다. 가족들끼리 해변에도 놀러가고,잠을 잘때도 두명이서 짝지어서 잘 정도로 돈독하죠. 악령들은 그들의 틈에 끼어들며 이질감을 자꾸 불러일으키고 결국에는 악령이 집안을 뒤흔들죠. 심령퇴치사 부부들은 남편의 퇴마지식과 부인의 영매능력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서 일을 합니다. 부부간에는 화목하고, 귀여운 딸도 있습니다. 단지 어떤일 때문에 남편이 부인을 걱정하고 있다는 문제가 있지만요.악령은 이 인물들 사이에서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