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리뷰] 족구왕 - 족구하고 앉아있음 뭐 어때.
By 1일1회 마음대로 문 | 2013년 10월 19일 |
부산국제영화제의 히트한 작품들은 여럿 있었지만. 제가 본 것중에서 이 작품처럼 즐거운 영화는 없었습니다. 관객 반응도 뜨거웠고 말이죠. 진짜 개봉하면 인기끌거 같은데...뭐. 어떤 영환지 이야기해보죠. 우선 족구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죠.여기서 족구는 ' 현실적으로 도움 안되는 것' 입니다. 족구만해서는 제대로 된 기업이나 공무원 시험을 치지 못합니다.여자들도 족구만 하는 복학생들을 싫어합니다. 땡볕에 땀냄새 풀풀 풍기면서 강의실에 들어오는게 찌질하고 더럽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 보니 학교는 족구장을 없애고 테니스장을 들입니다. 그 와중에 자신은 족구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족구를 사랑하는 주인공은 입학할때도 족구를 좋아해 족구동아리를 만들었고, 군대에서도 족구왕으로 활약하며 족구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