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회 마음대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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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순이(부산국제영화제) - 교훈+개그+멜로=흥행이라는 성공공식

또순이(부산국제영화제) - 교훈+개그+멜로=흥행이라는 성공공식

1일1회 마음대로 문|2012년 10월 9일

오늘오후에 센텀시티를 돌아다녔는데 다른 표는 다 일반판매/예약판매 끝났는데 또순이는 표가 한 5~8개정도 남아돌더군요.옛날영화라 그런지. 아님 다른 영화를 구매하신 분들이 많은건지. 아님 재미진 야외행사가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또순이를 보고 나오는데 들은 이야기를 하나 들어 말씀드리죠. '이렇게 재밌는데 왜 사람들이 적었지?' 또순이가 어떤 작품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많겠지만 '똑똑하고 야무진 아이'의 대명사인것을 모르시는 분은 없을겁니다.이 영화가 있기 전부터 있었던 용어인지 이 영화 이후 유행한 용어인지는 몰라도 영화속 또순이를 설명하는데 이보다도 더욱 적절한 표현은 없을겁니다.또순이는 버스안내양. 중간도매상, 떡장사,공사장 교통정리등 별별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돈을 모읍니다.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봄봄(부산국제영화제) - 이야...연기 잘했다.

1일1회 마음대로 문|2012년 10월 7일

부산국제영화제에 걸린 봄봄을 보고왔습니다.이 영화는 영화의 전당 더블콘에 전시된 배우 '신영균'님의 회고전으로 상영된 작품들중 하나입니다. 배우분께서 직접 나와서 말씀하시길 '내가 첫 연기한 배역이 머슴이다보니까 한동안 머슴,하인연기들을 자주 했다' 고 말하셨습니다.아래에 말하겠지만.그러다보니 그야말로 혼이실린 머슴연기를 보여주십니다. 우선. 봄봄이란 제목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김유정의 동명작품을 기반으로 만들었습니다.몇가지 설정은 추가되거나 빠졌지만. 큰 스토리는 비슷합니다.(점순이에게 누나가 있거나.점순이의 엄마가 돌아가셨거나 점순이를 노리는 다른 하인이 나오거나 하는 식으로 몇몇 설정이 변화됩니다.) 스토리가 약간 변경된 봄봄이라고 생각하면 원작과 같은 분위기가 안난다 싶겠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19곰 테드 - 어른이 된다는 것과 친구.

19곰 테드 - 어른이 된다는 것과 친구.

1일1회 마음대로 문|2012년 10월 7일

테드는 전체적으로 잘 만든 작품입니다.우선 주인공은 아직 덜 큰 어른입니다.여자친구와의 사랑을 4년쩨 유지하고있고, 회사에서도 농땡이만 안부리면 높은자리에 올라갈거라고 말을 듣는 사람이긴 하지만...아직 철이없습니다.일을 나갈 생각 안하고 밍기적거리다가 지각을 하고 근무중에 농땡이부리면서 대마초를 피우거나, 오래된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해대고 있죠. 그리고 그의 친구인 테드가 있습니다.주인공과 오랜세월을 함께해온 (8살부터) 곰인형으로 주인공이 원한 '진정한 친구' 가 있죠.그는 사고를 치고 말썽을 피우지만 주인공이 원하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이해하고 있습니다.(그게 좋은거든 나쁜거든 말이죠.) 또 주인공의 애인이 있습니다.그는 주인공을 진정으로 사랑하지만 테드와 함께 방탕한 일상을 보내는 주

피에타 - 용서와 복수가 뒤섞인 그들(생각좀 해보면 스포일러)

피에타 - 용서와 복수가 뒤섞인 그들(생각좀 해보면 스포일러)

1일1회 마음대로 문|2012년 9월 27일

피에타. 김기덕감독님작품치고는 아직까지 선전하고 있습니다. 김기덕 감독님이 상탔다고 해서 그런지 더욱 관객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전작들에 비해 좀 더 오랫동안 주목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그럴까...싶어서 봤습니다. 피에타의 주 스토리는 돈을 빌려주고 그 빚을 팔다리 하나 뭉개서 보험금 타내면서 돈을 받아내는 남자가 자신이 어머니라며 다가오는 여자를 만나는 것입니다. 강도는 시종일관 악독한 모습을 보이며 엄마라는 증명을 보여라하지만(태어난 곳으로 들어가겠다는 말까지 하면서 말이죠) 점차 마음이 누그러지며 엄마로 받아들이게 되며 불안한 생활속에서 한가닥 화목함을 잡게 됩니다.그러나 그 화목함도 점점 무너질 조짐이 보이게 되죠. 그리고 그 결과는.... 이 스토리의 중

시스터 - 일그러진 가족의 일그러진 애정이야기

시스터 - 일그러진 가족의 일그러진 애정이야기

1일1회 마음대로 문|2012년 9월 15일

이 영화 미리 말씀드리지만... 막장스럽습니다. 주인공 남자애는 근처 스키장에 시즌권을 끊고 매일같이 스키어들의 장비를 털어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에게 팝니다. 그리고 누나는 제대로 된 일을 하지 않고 애가 벌어다 오는 돈이나 먹을거리를 날름날름 받아먹고 남자친구와 놉니다. 남자애는 이제나 저제나 누나를 기다리며 스키장비들을 팔 준비를 하죠. ...진짜 수완좋게 팝니다. 이런 그들의 관계가 급속히 변한건. 남자애가 스키장 직원에게 이런 도둑질을 한다는 것을 들켰을때죠.스키장 직원은 애에게 파스타나 던져주며 어서 꺼지라고 하지만. 남자애는 스키장 직원도 자신과 같이 스키도둑질을 한다는 것을 알고 거래를 합니다. 전화위복이자 파멸의 시작이죠.남자애는 그 사건을 계기로 더욱 좀도둑질에 열정을 쏟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