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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큐브 영화제
왜 위에만 링크가 되는거냐.. 어쨌든 무드 인디고 예고편부터.. 음악, 영상 다 좋다... ㅠ.ㅠ 올해도 유럽의 명작과 화제작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시네큐브 영화제가 열린다. 시작은 11월 27일, 이번주 목요일. 시간표는 아래~ 특히 이번 영화제에선 제임스 맥어보이,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의 엘리노어 릭비와 제가 좋아하는 감독인 미셀 공드리의 신작 무드 인디고가 상영되는데, 이 두 편은 강력 추천하는 영화다. 아래는 상영리스트인데 제가 추천하는 영화는 빨간색으로 표시할테니 참조하시길. ㅎㅎ SECTION 1. 칸의 선택 마미 (Mommy) 프랑스, 캐나다 / 138분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자비에 돌란 / 주연 앤 도벌, 쉬잔느

낯설지만 익숙한 잔인함의 기록 <Act of Killing> (스포 만땅, 스압주의)
어딘가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의 숲 속. 녹슨 물고기 모양의 건물에서 아리따운 아가씨들이 나온다. 잠시 후.. 거대한 폭포를 배경으로 춤을 추는 아가씨들. 그리고 그들 옆에선 인상좋은 할아버지가 무아지경의 몸짓에 빠져있다. 영화 은 놀라울 정도로 비현실적인 아름다운 환상에서 시작되지만, 그 환상엔 끔찍한 역사적 진실이 숨어있다. 1965년 인도네시아에선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는다. (어느 나라와 많이 비슷하다는 건 기분탓이다..) 당연히 국민들은 저항하게 되고, 이에 위협을 느낀 군은 (스스로 정통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정부는 강압적인 수단을 쓰게 되기 마련이다) '반공'을 명분으로 극장에서 암표를 팔거나 동네 불량배
ㅋㅋ 약빨고 만든 동원 양반김 cf
보면서 떼굴떼굴 굴렀다... 정말 대단한 병신미가 돋는 동원 양반김 cf... 김보성의 의리 cf 이후 최고인 듯!!!

최근까지 본 영화평 (7~8월에 본 영화를 중심으로 + 스포주의)
영화 목록 포스팅을 보니 벌써 4개월이 다 되는군.... 사실 이래저래 본 영화가 이번달까지 정확히 23편인데, 이런 상황에서 본 영화 순서대로 시작하면 또 한참 늦어질까봐 최근에 본 영화부터 평을 쓰기로 했다. (포스터가 뒤죽박죽 크기지만 그냥 이해하셈..) 1. 명량 최근 가장 빠와 까의 전쟁이 극렬한 영화. 내가 본 곳은 롯데시네마 애비뉴얼 명동점이었는데 한 80% 찼던 것 같다. 어쨌던 얼마 안되는 관을 다 이 점령해서 선택의 여지도 없었고 까려면 일단 보고 까자는 의미로 관람. 결과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명량해전이라는 지극히 한정된 시간과 공간을 다루다보니 시작부터 바로 이순신 장군이 복귀하고 명량해전을 준비하는 장면부

최근 영화목록
최근엔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알찬 작은 영화 위주로 감상했다. 1. 은밀한 가족 (Miss Violence, 2013) 우리나라에선 보기 드문 그리스 영화. 2013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했고, 2013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하고 단란해보이는 가족. 오늘은 11번째 생일을 맞은 안젤리키를 위한 파티가 열리고 있다. 온 가족이 한껏 흥에 겨워 소녀의 생일 파티를 즐기지만, 정작 주인공인 안젤리키는 왠지 즐겁지 않다. 가족들이 춤을 추며 사진을 찍는 사이, 베란다로 천천히 걸어가 난간에 걸터 앉는 안젤리키. 그리고 카메라를 향해 엷은 미소를 지으며, 난간에서 조용히 뛰어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