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하는데 한화얘기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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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 5선발 후보군

※ 3, 4선발 감인 안영명, 윤규진, 심수창, 송창식, 송은범(정신줄 잡는다는 전제하에), 배영수, 이태양 등이나 송신영같은 노장 제외. 1. 선발 경험이 있는 경우 장민재 5선발 경험이 있다는 점과 아직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 그리고 원래 공을 빠르게 던지는 것보다는 제구로 존재가치를 어필하던 투수라는 점에서 가능성 정도는 있다고 본다. 다만 원래부터 긴 이닝을 소화하기에는 매 경기마다 기복이 심하고 투구수 조절이 안되는 등의 단점이 분명했던데다, 지금 투구폼 개조와 변화구 구질 추가를 동시에 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감을 유지하기 어려운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친 이후 이렇다 할 발전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변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는 하나, 결코 쉽지가 않은 길이

20160126 꼴칰 잡담

이번 시즌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작년 시즌의 실패는 관점에 따라서는 한화와 김성근 감독 양쪽에 장기적으로는 이득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성근 감독이야 당장 나이만 생각해도 이제 한화 이후를 생각하기에는 어려운 분이니 차치하더라도 한화 입장에서는 또다른 함정에 빠지는 일은 반복되지 않았으니까요. 돌려 말할 것 없이 김인식 감독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김인식 감독이 그 이후 어떤 한화 감독도 가져보지 못한 수준의 자원들을 가지고 시작했다지만, 기초체력 측면에서 볼 때는 여전히 강팀이라 보기 어렵던 팀을 이끌고 코시까지 올라가버린 덕분에 팬들과 구단과 감독 자신마저 한화가 강팀인줄 착각하고 계속 같은 방식을 반복했죠. 거기다 국제대회 겹치면서 김인식 감독이 하는 일은 모두 옳고 결과가 안나오는

이글스 선수 잡담

이장석과 이상학이 또 우승후보 드립을 쳐서 말이 많은 모양. 주지의 사실이지만, 예전 어떤 분이 이끌던 어떤 팀처럼 단순히 잘하는 선수 몇명 집중적으로 쥐어짜서 성적내는 팀은 가을야구가 문제가 아니라 설령 코시를 간다 해도 강팀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쥐어짜이는 선수들의 내구성에도 한계가 있거니와, 아무리 뛰어난 선수들이라 해도 계속 다른 모습으로 성장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보면 한두번은 그렇게 해서 재미본다 해도 결국 상대한테 얻어맞게 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는 역시 그 선수들이 드러누웠는데 대체재가 통 없을 때일 것이고. 이거 작년 한화 얘기잖아(....). 결국 강팀 소리를 들으려면 뎁쓰가 얼마나 확보되어 있느냐의 문제라고 보는데, 지금의 한화는 일단 양적으로는 1군급 선수들을

20160122 잡담

로사 오 내 사랑 로사 로사로사로사로사로사(?) '콜로라도의 아기황소' 윌린 로사리오 영입이 확정되었습니다. 총액 130만 달러라고 발표는 났는데, 현지에서는 140만 달러라고 얘기가 나왔었죠. 가외금액 고려하더라도 로저스에 비하면 싸게 데려온 거라고 해도 좋을 겁니다. 메쟈 출신의 젊고 아직 유망한 거포를 130만(표면상) 달러에 데려왔다는 건 긍정적인 측면만 놓고 보면 상당한 자원을 저렴하게 데려온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만, 까놓고 말하면 메쟈 출신의 신인왕까지 노리던 젊은 선수가 꼴랑 그 금액에 하위 리그의 하위 리그 수준인 한국에 왔다는 건 그만한 문제가 있다는 의미일 겁니다. 정범모를 보던 한화 팬들의 심정이 로사리오를 보던 로키스 팬들의 그것과 비슷하려나요. 다만 그 문제가

20160121 잡담

존재하지 않는 존재 : 명문구단 - 솔직히 이미지 개선용으로 갑자기 돈쓴다는 걸 알면서도 물 들어온 김에 배띄운다는 심정으로 회장니뮤ㅠㅠㅠ하는 처지에 할말 아니지만, 팀이 아무리 뭐빠지게 분전을 해서 팬들 긁어모아봤자 돈줄 끊어지면 바로 깨꼬닥에, 그 돈줄 끊어지냐 마느냐도 모기업 사정에 따라 좌굴우굴하는 기업이미지 개선용 펫스포츠에서 명문 구단이요? 그야말로 환상속의 존재 아닌가? 삼성이 자생을 추구한다고 선전하니까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구단이 진정한 명문구단이네 뭐네 하지만, 그 자생을 추구한다는 것부터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것임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데 그걸 무슨 이상을 추구하는 걸로 포장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저급 언플 아닌가 싶다. 내 굳이 도박이니 간통이니 술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