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하는데 한화얘기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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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팀 20대 좌완 현황

지금 우리팀 20대 좌완 현황

송창현 : 아미고 예정 + 몸 괜찮냐 임준섭 : 아미고 예정 + 몸 괜찮냐 김용주 : 미니미 + 로저스 새 애인 문재현 : 니놈 몸뚱이는 수수깡이냐 김경태 : 이대호도 도루한다 황영국 : 아미고 김강래 : 아미고 김범수 : 막내라서 아직 행ㅋ복ㅋ 뭐 이 정도는 아니지만 나이 생각 안하고 불펜까지 본다면 우리 팀이 보유한 노망주(유니크한 투구폼)-쌍권총(그냥 꾸겨버림)-대머리(고무고무 열매) 3단 콤보는 어느 팀에도 지지 않는다지마는, 마(....). 각 팀마다 선발로 출장 가능한 스타급 좌완이 한둘 정도는 있다는 거 생각하면 우리 선발쪽 좌완은 좀 처참한 수준. 원래 좌투수가 어느 팀에서나 귀하다고는 하는데, 7,8년 전만 해도 나이를 먹었건 어쨌건 간에 개크보 좌투수 역사상 다

뎁스가 강팀의 조건인 이유

단순히 많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해서 강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들 모두를 스타로 만들 수는 없지만 최소한 1개 포지션에 쓸 수 있는 선수들이 베스트-베터-소소-정말 먹고 죽을래도 선수가 없으니 어쩔 수 없으므로 권용관... 아니, 이게 아니라(...), 하여간 최소한 베스트가 없어도 그 자리에 대신 넣을만한 플랜B나 C를 생각할 수 있을 만큼 선수들의 능력이 고르게 향상되어야 하는데,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한정된 기회를 두고 다투는 경쟁이다. 아무리 몸관리를 잘하고 꾸준히 성적을 낸다 쳐도 기껏해야 20년 버티는 게 고작이고 그나마 전성기는 10년을 넘기기 힘든 이 바닥에서 전국구급 스타가 되건 프랜차이즈 감초가 되건 뭐가 되건 해서 자기 몸값을 올리고 은퇴 후에도 야구로 밥을 먹고 살려

송은범

사람 성격이라는 게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니 개중 뭐가 문제된다고 딱 집어낼 수는 없을 것이고, 송은범의 경우에는 그 여러가지 요소들이 이리저리 맞물려서 참 피곤한 조합을 이룬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송은범이 FA로 한화에 올때, SK 시절을 호의적으로 기억하던 입장에서는 기대가 우려보다 높았던 게 사실이다. 문제는 그 기대가 송은범 본인의 선수로서의 역량에 기인한 게 아니라, 송은범을 다룰 수 있는 김성근이라는 사람에 대한 기대였다는 것이지만. SK 왕조 시절에도 송은범은 따지고보면 왕조의 대표 우완 에이스 뭐 이런 휘황찬란한 칭호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의외로 적다. 육체적 내구성은 차치하더라도 정신적인 내구성이 우리 팀으로 치자면 김회성이나 윤규진 몸만큼이나 유리

20160128 잡담

1. 낚으면 낚이는구나. 개인적으로 배영수 관련 어떤 글을 봤기 때문에 그 이후로 그 사람 말은 팥으로 팥죽을 쑨다 해도 걸러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어김없이 반응하는 거 보면 참 재미있음. 벌써 한 7,8년 전부터 같은 레퍼토리 반복하고 자기 집이건 남의 집이건 안 가리고 훈장질과 꼰대질과 빈정질로 일관하는 내로남불 일빠하고는 뭔 소리를 해도 사람이 바뀔 가능성이 없으니 굳이 부딪힐 필요 없다고 어떤 분이 말씀하시긴 했는데, 나도 누구처럼 성질이 고약해서. 2. 선수 혹사 이건 1.하고도 이어지는 이야기긴 한데, 작년 권혁-박정진-송창식 혹사 논란 때부터 해온 생각이지만, 김성근이 감독하면 다른 감독들 팔자가 편해진다는 얘기가 맞기는 맞는 것 같다. 다른 팀 감독님들, 선수 관리를

20160127 잡담

20160127 잡담

1. 김광현 김광현이 sk에서 어떤 존재인지 모르는 사람 아마 별로 없을 터인데, 그런 의미에서 보면 대우한다는 건 일응 납득갈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솩런트가 김광현에게 해준 소위 '최고의 대우'는 아니 해주느니만 못한 최고의 대우 같다. 아무리 왕조시대의 공신이라 해도, 선발도 아니고 끽해야 불펜투수 정우람이 FA빨이라고는 해도 연봉 12억인 판에, 두자릿수 승수는 가볍게 거둘 수 있는데다 왕조 시절의 상징과도 같은 스타 선발투수한테 그냥 10억 턱 집어줘도 욕할 사람 별로 없다. 기껏해야 거품이네 뭐네 하겠지만 8억 5천이나 10억이나 거품 얘기 나오는 건 매한가지 아닌가. 최고의 대우라는 말이 최소한의 진정성을 가지려면 옆동네 선수들이 얼마를 받는지 잴 게 아니라 그냥 집어줬으면 될 일이다.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