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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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디> 정교한 드라마와 정통 스릴러의 묵직한 맛

<더 바디> 정교한 드라마와 정통 스릴러의 묵직한 맛

과 제작진(줄리아의 눈에서 각본을 맡았던 오리올 폴로가 감독....)이 내놓은 스페인 스릴러 영화 언론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다녀왔다. 위의 두 작품에서 예상되는 남다른 공포와 격조있는 스페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영화 서두의 심상치 않은 사건으로 더욱 커졌으며 단박에 시사회장 공기의 밀도가 상승하는 느낌이었다. ​부정한 남편의 완전범죄계획이라는 상투적 범죄스토리가 표면상 흐르지만 이야기는 세부적인 인물의 관계와 갈등, 과거의 사연까지 매우 정교하고 섬세한 드라마의 형식으로 전개되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야기 중심에 좀 더 깊게 끌려 들어가 집중하며 관찰하고 의문을 따지게 하는 흡인력이 상당히 컸다. ​또한 앞서 언

<신촌좀비만화>3D- 3개의 흥미롭고 색다른 3D

<신촌좀비만화>3D- 3개의 흥미롭고 색다른 3D

보통의 블록버스터 액션의 전유물로 여겼던 3D가 새로운 쟝르에 활용된 3인 3색 옴니버스 영화 시사회를 친구와 관람하고 왔다. ​첫 작품 류승완 감독의 이 시작되고 평범한 우리 사는 생활 공간 속 다양한 각도에 의한 입체적 영상이 스크린을 채웠다. 3D의 탁월한 현장감은 일상의 드라마를 주인공과 같은 공간에서 지켜보는 묘한 스릴감까지 더하게 하였고, 이미 현대사회의 불치병이 되어버린 SNS에 관련된 묘사를 3D와 입체적 CG를 혼합시켜 독특한 웃음과 풍자의 재미를 느끼게 하였다. , 등으로 기억되는 이다윗과 요즘 방영되고 있는 의 박정민의 좋은 연기도 눈에 띄었다. 한편 이야기는 '신촌

<진저 앤 로사> 신비로운 미모 앨르 패닝의 감성연기

<진저 앤 로사> 신비로운 미모 앨르 패닝의 감성연기

곧 개봉될 판타지 영화 도 있고 요즘 가장 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스타 엘르 패닝과 의 앨리스 엔글레르트가 주연을 맡은 영국, 덴마크, 캐나다, 크로아티아 영화 시사회를 친구와 관람하고 왔다. ​2차세계 대전이 끝난 1945년 태어날 때부터 단짝인 두 소녀가 60년대 초반 재즈의 낭만, 자유분방한 젊은이들의 문화와 동시에 소련의 핵 위협이란 죽음에 대한 불안을 느끼며 혼란스런 10대를 지낸다. ​암울하고 공포스런 이념 갈등의 시대를 사는 두 소녀와 그녀들의 부모, 지인들 간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의 부딪힘과 관계의 얽힘을 절제되고 단절된 느낌의 감각적 영상으로 담은 서두부의 다소 난해하고 모호한 전개는 살짝 낯설게 느껴졌다

북촌한옥마을 나들이(공방거리, 맛집, 카페....)

북촌한옥마을 나들이(공방거리, 맛집, 카페....)

지난 토요일 오랜만에 친구와 늦은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자주 가던 삼청동거리 부근의 북촌한옥을은 생각보다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다. 우리는 차로 가서 처음에 조금 돌았으나, 대중교통으로는 아주 간단했다.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바로 꺾어져 계속 올라가면 예쁜 공방거리를 지나 아기자기한 골목길의 아담한 한옥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먼저 지도에서 처음 지표로 삼은 '북촌문화센터'를 찾아 대충의 위치 파악을 하고 수준이 남다른 민속공예품을 먼저 구경을 했다. 그리고 배가 고픈 점심시간이어서 사전에 검색해뒀던 맛집을 찾으려 하던 중 바로 그 중 한 집이 눈에 들어와 마침 자리가 있어서 화덕피자 가게로 들어갔다. 단백하고 짜지도 않은 고소한 고르곤졸라피자 한판을 둘이서 뚝딱하고 본격적인 나들이를 시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역시 잘 짜여진 스토리와 시원스런 액션의 조화, 좋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역시 잘 짜여진 스토리와 시원스런 액션의 조화, 좋다

2012년 6월을 영화 으로 불태웠던 때가 벌써 거의 2년이 되어간다. 주연과 감독 내한 프리미어 시사와 행사 http://songrea88.egloos.com/5668703 부터 두 차례 아이맥스 관람 http://songrea88.egloos.com/5672963 까지 추가하며 침을 튀는 관람 리뷰에 정신을 쏟았었는데, 또다시 2편 가 개봉되었다. ​이번엔 시끌벅적한 시사 행사도 없고 우리나라 상황도 침통한 관계로 조용히 쉬는 날 혼자 관람을 하였다. 그렇지만 새 시리즈의 화려함은 아니어도 역시 이번 작품도 섬세하고 감각적인 마크 웹 감독의 역량이 배어있는 과거 사연과 연계된 다각적인 좋은 스토리 짜임새와 감성적 로맨스와 쾌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