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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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posts연극[머더 미스터리] 관객과의 소통 폭소극
관객과 같이 풀어간다는 탐정 추리 연극 에 지인(웃음힐링교실 강사님)과 다녀왔다. 꽤 큰 규모와 쾌적한 시설이 우선 마음에 든 극장과 무대 설치를 본 후 이내 라이브로 건반 연주가 흐르고(공연 내내 완성도 있는 배경음악을 연주함) 배우의 오프닝이 시작되었다. 100% 즉흥 연극이라는 다소 과장된 설명과 계속해서 관객의 의견과 선택에 따라 그날 그날의 내용이 달라지는 매우 독특한 방식의 추리 연극임을 이해하며 저절로 적극적인 마인드로 연극에 집중하게 되었다. 관객의 아무말 대잔치에도 꿋꿋하게 진행하며 주인공 탐정이 제시하는 카테고리 안에서 관객이 정한 스토리 라인이 정해져 본격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황당한 설정에 너스레를 떠는 배우들의 능청 코미디가 객석의 폭소를 자연스럽
<레드슈즈>완성도 있는 우리 애니메이션
제작진과 클로이 모레츠 등 헐리우드 스타의 목소리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홍성호 감독의 한국 판타지 코미디 애니메이션 언론시사회를 지인과 다녀왔다. 섬세하고 입체적인 인물묘사와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 현란한 카메라 무빙 등 탄탄한 CG 기술력으로 우선 시각적 완성도가 눈길을 끌었고 시작부터 압도적 영상을 자랑하고 있었다. 백설공주와 그 외의 여러 동화 판타지의 인물들과 이야기가 마치 우리나라 비빔밥 문화와 상통하듯 한데 어우러져 아기자기한 스토리가 이어졌다. 한편 외모지상주의 등 직설적인 메시지와 교훈이 깔려 이야기의 구성도 괜찮았다. 동양적 미모의 주인공 캐릭터나 요소들을 적절하게 첨가하면서 동서양 어디서나
박물관 토요음악회-볼링의 퓨전재즈에 빠져(서울역사박물관)
얼마전 오랜만에 전시를 둘러보고 온 서울역사박물관의 토요음악회에 지인과 다녀왔다. 박물관마을 나들이를 친구와 마친 후 마침 지인께서 뭐하느냐 문자가 오길래 혼자 감상할까 했던 박물관 음악회에 오시라 하여 급하게 만나 무료음악회를 즐겼다. 성악가이자 서울음대 교수인 서혜연 교수의 오프닝 해설이 시작되고 클래식과 재즈가 결합된 퓨전재즈 쟝르 '클래즈'의 오늘의 레파토리와 연주자 JJ 앙상블, 작곡가 클로드 볼링에 대한 이야기 후 첫 연주가 시작되었다. 경쾌하고 발랄하게 시작하여 우아한 피아노 선율로 이어지는 피아노와 더블 베이스, 드럼의 3중주 곡이 프랑스적 운치와 낭만을 풍기며 멋지게 연주되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 번째 곡은 아름다운 플룻 선율을 많은 이들이 익히 들었을 롤링의 명곡이 연주되었
돈의문박물관마을 나들이-땡볕이어도 시원하게
서대문역 4번 출구 나와 삼성병원 지나 비탈길을 오르거나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버스 하차해서 경희궁쪽으로 가면 입구가 보이는, 개관한지 얼마 안 된 서울에서 가볼만한 나들이 코스 '돈의문 박물관 마을'을 7월 초 폭염 최고를 찍은 토요일에 친구와 다녀왔다. 먼저 마을 안내소에 들러 스탬프투어 용지와 안내서들을 챙긴 후 친구와 한가롭게 마을 곳곳의 전시장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땡볕에 익을 것 같은 날씨였지만 마을 옛 건물을 개조한 실내 전시장의 냉방 시설이 워낙 좋아 그렇게 고생스럽지는 않았다. 오히려 피서도 즐기며 추억의 동네여행과 근대 우리의 역사를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어서 1석2조가 아닌가 했다.먼저 한옥길쪽으로 들어가 닥종이 공방과 감각적인 전통 가구 등의 전시들을 구경하였고 돈의문전
2019년 영화일기-6월(운명~러빙 빈센트)
2019년 6월 생일이 있는 달이라 무료영화권으로 영화도 보고 친구와 지인들의 축하도 받으며 조금 기운을 차렸다. 아직 마무리가 안 되고 질질 끌리고 있는 일이 있어 한편으로 머리가 아프지만 일단 긍정적인 마음으로 심신의 안정이 먼저라 다독이고 있지만 쉽지는 않다. 사는게 누구나 힘든 것이지만 한꺼번에 내리 고난을 겪고 있으니 진실되고 진정한 벗이 누구인지 구별이 되는 점이 그나마 장점이라 생각도 든다. 남의 고통에 동조하고 같이 힘들어 한다는게 보통 어려운 것은 아니기에 뭐라 지적을 할 수는 없지만 그게 참 그냥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내가 지금까지 그들을 살피고 마음 쓴 것과는 너무 다른 것이라 이제 오히려 냉정해야겠다는 생각이다. 혼자지만 이제 혼자여서 더 멋지고 행복하게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든다.
![[1년 전 오늘] 250608 인천 무의도 덕점방파제 바다루어낚시 - 장대, 광어](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084366-20250608122254.jpg)
![[CV] [Comi] '終末のハーレム ファンタジア' (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17권. 그동안 SAVAN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084386-ECA484EBA6ACEC979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