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빙빈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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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러빙빈센트(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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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 빈센트"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8월 3일 | 
존버는 승리한다 라는 말을 주변에서 자꾸 하는데 뭔 소리인가 했습니다. 사실 최근에 지름은 타이밍 이라는 말이 더 강하게 다가와서 말이죠. 하지만, 이 경우는 정말 존버 해서 승리한 케이스라고밖에 말 못 하겠네요.  크리에이티브 에디션으로 샀더니 오히려 케이스는 더 마음에 듭니다.  후면입니다. 사실 이미지가 이어져 있는 케이스이죠. 살짝 빛에 비친 부분을 보면 아시겠지만, 올록볼록하게 처리 되어 있습니다.  디스크 케이스 입니다. 이런 케이스 너무 좋아요.  후면입니다. 고흐의 방입죠.  속지 입니다.  포스터가 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죽 펼치는 속지여서 설명이 있는 쪽이 있는데, 거긴 일부러 안 찍었습니다.  

2019년 영화일기-6월(운명~러빙 빈센트)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9년 7월 1일 | 
2019년 6월 생일이 있는 달이라 무료영화권으로 영화도 보고 친구와 지인들의 축하도 받으며 조금 기운을 차렸다. 아직 마무리가 안 되고 질질 끌리고 있는 일이 있어 한편으로 머리가 아프지만 일단 긍정적인 마음으로 심신의 안정이 먼저라 다독이고 있지만 쉽지는 않다. 사는게 누구나 힘든 것이지만 한꺼번에 내리 고난을 겪고 있으니 진실되고 진정한 벗이 누구인지 구별이 되는 점이 그나마 장점이라 생각도 든다. 남의 고통에 동조하고 같이 힘들어 한다는게 보통 어려운 것은 아니기에 뭐라 지적을 할 수는 없지만 그게 참 그냥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내가 지금까지 그들을 살피고 마음 쓴 것과는 너무 다른 것이라 이제 오히려 냉정해야겠다는 생각이다. 혼자지만 이제 혼자여서 더 멋지고 행복하게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든다.

VOD냐 BD냐, 러빙 빈센트 북미판BD 주의보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8년 2월 20일 | 
VOD냐 BD냐, 러빙 빈센트 북미판BD 주의보
북미에서 1월 16일에 발매된 '러빙 빈센트' 북미판 블루레이에 대해 우울한 사항이 있어 언급해 봅니다. 당 작품은 국내에서도 상영 당시 조용한 반향을 일으켰으며, 그 근저에는 다른 무엇보다 '손으로 그린 장편 유화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무려 5년의 시간 동안, 107명의 화가들이 빈센트 반 고흐의 화풍을 그대로 재현(때문에 실제 영화 제작 기간은 10년에 육박한다고)하여 영상에서 살아 움직이게 한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작품. 때문에 이 작품의 BD, 더 나아가 UBD가 기대되는 바였으나 일단 UBD는 이탈리아 외에는 발매 국가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2/7 발매) 때문에 우선 북미판 BD로 맛을 보았는데... 그 맛이 깍두기의 맛이더군요. 말그대로, 러닝 타임 전체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