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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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이 온다> 스타 김재중과 오달수 연기 좋아하면...

<자칼이 온다> 스타 김재중과 오달수 연기 좋아하면...

그룹 'JYJ'의 김재중과 '런닝맨'의 에이스 송지효 주연의 코미디 영화 를 보고 왔다. 청부살인업자 '자칼'이 노리는 한류스타 '최현'을 두고 엉성한 뽀글머리 여자 킬러의 납치, 변태 시골형사 마반장 오달수, 특수요원 신팀장 한상진 등의 오합지졸팀의 수사가 로맨스와 미스터리 범죄의 얽히고 설킨 독특한 혼합 형태로 코미디 쟝르 안에서 전개되었다. 아기자기하면서 예상 외의 반전들이 튀어나오는 소동극인 전체적인 스토리는 흥미로웠는데, 문제는 초반부터 깔끔하고 시원하게 튀어나와야 하는 캐릭터의 코믹함이 그리 쉽게 풀리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몇몇 인물들의 비약과 과장이 도를 지나쳐 관객과의 호흡에 엇박자게 느껴졌다. 다행히 중반부터 특화된 안성맞춤의 캐릭터를 열연한 오달수와 얼굴

<브레이킹 던 part2> 전편들을 만회하는 화려하고 강렬한 피날레

<브레이킹 던 part2> 전편들을 만회하는 화려하고 강렬한 피날레

(2008) http://songrea88.egloos.com/4768051 , (2009) http://songrea88.egloos.com/5184980 , (2010) http://songrea88.egloos.com/5363531 , (2011) http://songrea88.egloos.com/5609776 에서 드디어 '트와일라잇' 시리즈 최종회 가 개봉하여 첫 날 관람하고 왔다. 바로 전편 part1에서 초반 실망스런 스타일의 웨딩과 요상한 경음악으로 개인적으로 약간의 불만이 올라왔으나 마지막 부분, 시리즈의 화끈한 결말을 예상케하는 벨라의 변신 장면이 pa

<업사이드 다운> 빛깔은 참 좋은

<업사이드 다운> 빛깔은 참 좋은

황홀한 상상력이 스크린을 수놓은 SF 판타지 로맨스 영화 을 보고 왔다. 이 영화의 배경은 보통의 공상과학적 미래가 아닌, 전혀 다른 매커니즘으로 상층과 하층이 머리를 맞대고 있는 정반대의 중력이 존재하는 세상을 설정으로 한다. 그런 이유에서 새로운 세계의 웅장하고 환상적인 영상 혁명을 보여주는 비쥬얼 아트같은 캐나다, 프랑스 영화 은 허구지만 논리적으로 기준을 견고히 하는 다른 SF의 틀에 비해 애초부터 다소 무리함이 느껴진다. 대신 중력을 거스르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란 절절한 로맨스와 아름다운 비쥬얼 동화 판타지의 달콤한 분위기에 중심을 둔 색다른 SF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세계도 특권, 상류층과 빈곤한 하류층이란 현실과 다르지

<살인 소설> 극심한 공포, 낮에 보는 걸로...

<살인 소설> 극심한 공포, 낮에 보는 걸로...

실제 살인사건을 소재로 소설을 쓰고 있는 주인공이 왕년의 베스트셀러 작가의 명성을 다시 찾기 위해 엄청나게 마음 고생을 하는 범죄 스릴러 판타지 영화 언론시사회를 보고 왔다. 영화 홍보자료를 먼저 살펴보니 스콧 데릭슨 감독과 공동 집필한 C. 로버트 카길이 실제로 영화 을 보고 악몽을 꾼 후 아이디어를 얻어 스토리를 만들게 되었다는 문구가 눈에 띄어,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공포감이 예상되었다. 영화가 드디어 시작되고 여타 영화의 설정과는 조금 색다른 '실화범죄 전문 소설가'라는 주인공이 가족들과 살인 현장인 집으로 이사를 가서 발견하게 되는 8mm 필름과 구식 영사기 그리고 그 흐릿하고 리얼한 필름의 오래된 영상들이 하나 하나 보여지니, 그 소름끼치는 남다른

<내가 살인범이다> 숨가쁜 액션 태풍

<내가 살인범이다> 숨가쁜 액션 태풍

진짜 아플 것 같은 난투극이 시작부터 작렬하고 카메라의 숨가쁜 움직임은 기존의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핸드헬드 방식으로 생동감과 현장감에서 그 차원이 남달랐다. 앞선 시사회의 반응이 좋은 것을 알고는 간 시사회지만 이렇게 초반부터 감독이 관객의 심장을 아주 쥐어 짜고 흔들어대는 줄은 몰라 금세 영화에 몰입하게 되었다. 공소시효가 끝난 연쇄살인범이 스타 작가가 되고, 가해자와 피해가가 바뀌고, 사회는 천박함과 경박의 극치를 보여주며 얄팍하고 미친 세상이란 정나라한 해부가 이어서 전개되는데, 다소 아쉬운 조연들 연기와 정도를 벗어난 극단적 캐릭터 설정이 좀 과하여 아쉽긴 했지만, 사실 조롱과 고발이란 측면에서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극적인 전개와 장면연결 등에서의 구석구석까지 매끄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