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생활자의 'Real 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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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초반 4연승

롯데의 초반 4연승

'13년 시즌 초반... 롯데는 4연승으로 잘 나가고 있다? 하지만 상대가 2약으로 주저없이 꼽을 수 있는 한화와 NC였고, 경기내용도 우세했다고 보기 어렵다. 한화는 4연패, NC는 2연패 중... 그렇다면 올시즌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진정한 스타팅 포인트는 KIA와 주말3연전이 아닐까. 김주찬은 부상으로 나오기 어렵긴 하지만 '김주찬 매치' ^^;; 지금 롯데의 경기내용을 보면 시즌전의 우려가 그대로.. 타선의 힘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다. 박종윤이 1할대의 낮은 타율에도 5타점을 주워담는 기여(?)를 해주고 있고 손아섭과 장성호는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그 외는 시동도 제대로 못 건 듯 보인다. 김문호, 김대우는 가능성은 보이는 정도... 투수진은 옥스프링이 생각보다 좋아보이고, 유먼과 둘이 어

남쪽으로 튀어

남쪽으로 튀어

영화를 본 건 2월 초순... TV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이 영화에 대해서 알게 된 건 훨씬 이전... 그 때부터 이 영화의 상영을 기다려왔다. 원작인 소설을 재미있게 읽어서도 아니고, 줄거리가 땡겨서도 아니고, 출연진을 좋아해서도 아니였다. 단지 예고편 중간 섬 생활이, 내가 꿈꾸는 전원생활과 비슷해보여서..그 장면을 더 보고 싶았을뿐..>_< 2월초 조직개편을 앞둔 혼란스런 분위기는 갈수록 더했고, 나는 홀로 영화관을 찾았다. 이상하게도 CGV에서는 상영을 하지 않았는데, 롯데시네마에서 배급을 해서 그런지도..ㅡㅜ 영화는 전체적으로 무난했다. 내가 예고편에서 인상깊게 봤던 전원장면이 이 영화에서 가장 평화로웠던 시기. 그 뒤로는 권력과 투기자본에 맞서는 처절한 투쟁이 이어지고, 체게바라

베를린을 보다

베를린을 보다

팀 버튼전에 이어서 두번째 일탈을 감행 ^ ^;; 빡센 시즌이 시작하기 전의 빈 틈을 노려서... 요즘 좋은 평을 받고 있는 화제의 영화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을 봤다. 상영시간 직전에 구매한 탓도 있겠지만, 평일 오후임에도 자리가 없어 영화관 맨 앞에서 두번째 줄에서 봐야했다. 러닝타임은 120분... 요즘 워낙 상영시간이 긴 영화들이 많아서 이 정도는 별 부담도 없네..;;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 정말 캐릭터들이 모두 살아있다. 하정우는 나라에 대한 충성심과 아내에 대한 연민 사이의 그 미묘한 변화를 잘 살려냈고, 한석규 역시 뜨거운 감자같은 배테랑처럼 보였다. 어디선가 류승범은 모든 역할을 양아치처럼 소화해낸다는 평을 본 적이 있는데, 원래 양아치 같았다.ㅋㅋㅋ 그런데 사실

2년전의 이른 봄나들이

2년전의 이른 봄나들이

어제부터 날씨가 조금 풀리고 있고, 성급하긴 하지만 꽃 피는 봄이 기다려진다. 가장 먼저 피는 꽃하면 산수유가 떠오른다. 이른 봄에 꽃구경의 시작은 산수유부터 시작되는 것 같은데... 재작년인가 산수유를 보러 가겠다고 산수유로 유명한 경기도 이천 근처의 마을을 찾았는데, 산수유 축제를 조금 앞두고 가서인지 날은 쌀쌀했고 꽃구경 인파도 없었지만, 갓 피기 시작한 산수유는 풍성히 볼 수 있었다. 3월 말의 들판은 이제 갓 겨울을 벋어난 듯 한 풍경..아직은 썰렁했다. 마을 입구에서 산수유가 많다는 언덕까지 오르는 길에 만났던 산수유.. 꽃받침 없이 꽃잎만 달려있다. 꽃은 맞나...ㅡ.ㅡ 출근길에 도심 한 복판에 핀 산수유를 볼때와는 역시 느낌이 다르다. 자연과 어울리때 꽃은 더 화사하다. 마을 언덕에는 산수

[2013 프로야구 전망] 몸풀기 ^^

[2013 프로야구 전망] 몸풀기 ^^

빠르면 내년, 늦어도 2015년이면 KT가 1군 리그에 참여하면서 10구단 체제가 된다. 스토브 리그 동안에 일어나 가장 큰 사건... ^^;; 여론의 힘이란 무섭다. 프로에서 당연한 일이지만... 아직 각 구단별 전력 분석을 다하지 못해서 상세한 올시즌 전망을 하기는 어렵지만, 대략 감으로 본다면 올 시즌은 3강, 3중, 3약이 예상된다. 3강은 우승을 다툴것으로 보이는 삼성, 기아, 두산 3중은 포스트시즌 티켓을 놓고 다툴 것으로 보이는 SK, 롯데, LG 3약은 최하위를 피하기 위해 사투를 벌일 넥센, 한화, NC 이 정도 구도는 대략 다들 예상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두산과 LG에 대해 물음표가 붙을 수 도 있지만.ㅋ 삼성은 정현욱은 잃었지만 작년에 비해 오히려 나아 보이는 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