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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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을 보다
팀 버튼전에 이어서 두번째 일탈을 감행 ^ ^;; 빡센 시즌이 시작하기 전의 빈 틈을 노려서... 요즘 좋은 평을 받고 있는 화제의 영화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을 봤다. 상영시간 직전에 구매한 탓도 있겠지만, 평일 오후임에도 자리가 없어 영화관 맨 앞에서 두번째 줄에서 봐야했다. 러닝타임은 120분... 요즘 워낙 상영시간이 긴 영화들이 많아서 이 정도는 별 부담도 없네..;;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 정말 캐릭터들이 모두 살아있다. 하정우는 나라에 대한 충성심과 아내에 대한 연민 사이의 그 미묘한 변화를 잘 살려냈고, 한석규 역시 뜨거운 감자같은 배테랑처럼 보였다. 어디선가 류승범은 모든 역할을 양아치처럼 소화해낸다는 평을 본 적이 있는데, 원래 양아치 같았다.ㅋㅋㅋ 그런데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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