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으로 튀어
By 어설픈 생활자의 'Real 적응기' | 2013년 3월 3일 |
![남쪽으로 튀어](https://img.zoomtrend.com/2013/03/03/c0098273_51320065de7a6.jpg)
영화를 본 건 2월 초순... TV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이 영화에 대해서 알게 된 건 훨씬 이전... 그 때부터 이 영화의 상영을 기다려왔다. 원작인 소설을 재미있게 읽어서도 아니고, 줄거리가 땡겨서도 아니고, 출연진을 좋아해서도 아니였다. 단지 예고편 중간 섬 생활이, 내가 꿈꾸는 전원생활과 비슷해보여서..그 장면을 더 보고 싶았을뿐..>_< 2월초 조직개편을 앞둔 혼란스런 분위기는 갈수록 더했고, 나는 홀로 영화관을 찾았다. 이상하게도 CGV에서는 상영을 하지 않았는데, 롯데시네마에서 배급을 해서 그런지도..ㅡㅜ 영화는 전체적으로 무난했다. 내가 예고편에서 인상깊게 봤던 전원장면이 이 영화에서 가장 평화로웠던 시기. 그 뒤로는 권력과 투기자본에 맞서는 처절한 투쟁이 이어지고, 체게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