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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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Yufuin, Japan - Enokiya Ryokan (榎屋旅館)
살다보니 온천&료칸 얘기를 하는 날도 생기는구려.... 언제나 여행 얘기할 때 한 번은 언급하게 되는 숙소 얘기인데, 2014년도 되었고 여동생도 동행하게 된 관계로 약간의 원칙을 세우고 숙소를 정했습니다. 1) 1인당 10만원 한도. 2) 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 3) 관광지와의 접근성이나 교통이 좋을 것. 문제는 이 원칙이 무색해질 정도로, 출국일 보름 남기고 숙소를 정하다보니 온라인 사이트에서 걸려드는 녀석이 많지 않았다는 겁니다. -_-;;; 당시엔 일본 숙소 검색 사이트를 딱히 몰라서, 유럽 여행할 때 신세졌던 아고다로 몰아서 검색했어요. 그러다가 유후인에서 발견하게 된 호텔이 여기였습니다. 유후인 머무는 기간 공실이 있었고, 위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더군요. * 클릭

2014, Go to Yufuin by 'Yufuin no Mori'!
하카타 역 근처를 지나다가 몇 번인가 기묘한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백화점 직원인가 싶었지만 그쪽 계열의 재킷과는 다른 디자인이었고, JR 직원인가 해도 사무적인 JR 직원 느낌이 안 나서 어리둥절하게 만든 그 사람들. 길가의 몇몇 사람들은 그들과 역 앞에서 사진도 찍더군요. 도대체 저 사람들은 뭘 하는 사람들인가!!!! 옙! 유후인행 특급열차, 유후인 노 모리의 승무원이었습니다. -0-;;; '후쿠오카 여행'이라고 말하면 가장 먼저 말하게 되는 곳, 유후인은 온천으로 매우 유명하죠. 적어도 제가 '일본 온천'이라고 하면 정확하게 어디에 있는 동네인지는 모르면서도 토쿄 근처의 하코네 온천, 후쿠오카의 유후인 온천, 두 가지는 기억해낼 수 있을 정도였으니 대단히 유명한 거 맞습니다. -

2014, Go to Fukuoka=Hakata!
올해 초, 설 연휴를 앞두고 여행이나 가볼까 하고 있었는데 동생 녀석이 '겨울이면 온천이지! 온천!'이라고 해서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까진 무리라고 생각하고 대강 후쿠오카나 갈까, 하고 있었더랬죠. 하지만 정작 동생 녀석이 갈까~말까~하면서 '난 온천 안 좋아하거든, 흥, 흥.'거리고 있어서 이거 그냥 혼자 가버릴까, 근데 그랬다간 자기 안 데려갔다고 찡찡거리지 않을라나...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보니 1월 중순. -_-;;;; 에라 모르겠다, 그냥 혼자 가버리자...라고 결제하려는데 '꼭 가고 싶진 않지만 간다면 따라가줄 수 있거든!'이라고 꼽사리.. -_- (내 동생이지만 정말 짜증난다.) 출국 보름 남겨두고 부랴부랴 비행기 티켓 구입하고, 숙소 예약하고... 많이 급하게 진행되었습니다.

2013, Kyoto, Japan - Fushimi Inari-taisha (伏見稲荷大社)
후시미이나리!!! 라고 한다면 새빨간 토리이 천국부터 떠오른다. 이나리짜응...응? 키요미즈데라를 돌아보고 쿄토역으로 돌아왔는데, 막상 식당으로 직행하자니 아쉽고, 귀국 전날 저녁인데 뭐 더 할 게 없나 잔머리가 돌기 시작하고, 오사카 다녀온 뒤 잔액이 남아있는 이코카를 이용해 인근 지역에 갈 만한 곳을 보니.....쿄토 남쪽에 후시미이나리 신사가 있어서 그곳을 마지막 여행지로 잡았습니다. -_-;;;;; * 누르면 쬐끔 커져요~ 케이한 열차를 타고 가던지 JR을 이용하면 간단. JR 쿄토역에서 15분 정도 거리이다. JR 이나리 역의 출구는 하나 뿐이며,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길 건너에 후시미이나리 신사가 있다.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쿄토역 앞에서 한 시간에 한 대 꼴로만 운행하므로 비추천.

2013, Kyoto, Japan - Kiyomizudera (清水寺)
키요미즈데라를 향해 가다가 산넨자카 중간쯤에서 촬영.... 쿄토의 상징! -_-;;; 아니메에서 수학여행 배경으로 자주 나오는 그곳!! 키요미즈데라입니다. -_-; 키요미즈데라를 여행 루트에 넣으면 남쪽(쿄토역)에서 고조자카를 통해 키요미즈데라를 한 바퀴 돌고 산넨자카/니넨자카를 지나 북쪽의 네네노미치를 통해 코다이지/엔토쿠인을 보고 기온(야사카진자)으로 빠지거나 그 반대 루트를 이용하게 됩니다. 제 경우엔 키요미즈미치 정거장에 내려서 야사카 탑을 지나 니넨자카/산넨자카를 통해 키요미즈데라로 진입했다가 다시 그 길로 되돌아와서 쿄토역으로 갔습니다. 거리 쪽에서 보면 저~멀리에서도 보이는 야사카 탑. 야사카 탑은 호칸지에 소속된 5층 목조 건물로, 현재는 소속된 호칸지도 없어지고 탑도 1440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