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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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umamoto, Japan - Katsuretsutei (勝烈亭)

2014, Kumamoto, Japan - Katsuretsutei (勝烈亭)

이번 얘기는 쿠마모토에서 먹은 얘기 가운데 하나. 저야 여행다니면 굴러다니면서 내키는대로 먹는 스타일입니다만 동생은 여자애답게 뭔가 열심히 찾아보고 결정내리는 스타일이더군요. 동생이 정하면, 제가 찾아서 데려다 줍니다(Good deal!). 쿠마모토에 도착하여 간 곳은 돈카츠 전문점 카츠레츠테이입니다. 2013년 베스트 레스토랑에 선정되었다는 홍보 스티커. 디테일 문구를 신경 쓰면 지는 것임.카라시마초에 내려서 아케이드로 진입 후 한 블럭 뒤에 오른쪽으로 진입하면 나온다.흑돼지 돈카츠. 새우는 따로 추가.(아마도. 셋트 메뉴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새우님과 돼지.우월한 흑돼지.우람하신 새우님. 이곳에서 파는 돈카츠는 기본적인 부위 선정(안심/등심) 이외에 흑돼지 항목이 따로 있습니다. 여기에

2014, Go to Kumamoto from Oita

2014, Go to Kumamoto from Oita

오이타 역에 연결된 식품 매장에서 도시락 구매!! 밥을 두 개 고를 수 있는, 따뜻한 도시락이다. 강력 추천.* 누르면 쬐끔 커짐. JR역에서 사먹던 (놀라운) 에키벤보다도 훌륭한 도시락. 허나 큐슈횡단특급으로 오이타에서 쿠마모토까지는 2시간 50분....기차는 딱히 빠르다곤 못 느꼈지만 편안하긴 했다.기차 덕후가 아니라서 차이는 모르겠지만 185DC. 유후인에서 오이타 갈 때 탄 특급유후(200DC)와 색깔,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객실칸이 다르다. 이 노선은 오이타부터 쿠마모토까지 운행하는, JR 북큐슈 패스의 한계선을 따라 달리는 동서 횡단 열차입니다. 지금 시점에 아무리 생각해도 이 노선의 장점이라곤 '아소 산 근처를 지나간다' 밖에 모르겠습니다. -_-;;; (정작 그 아소 산은 가보지도 않았

2014, Yufuin, Japan - Shops

2014, Yufuin, Japan - Shops

이번과 다음 얘기는 유후인의 상점 얘기입니다. 평범하다면 평범하지만, 그냥 촌동네라는 걸 감안하면 어처구니가 없이 퀄리티로 만족하게 되는 동네라지요. 그냥 며칠 돌아다니면서 들렸던 몇 곳만 소개합니다. . Restaurant * ラーメン天国 첫 날 저녁에 밥먹으러 나왔다가 찾은 곳입니다. 일본은 대도심이 아닌 한, 6~7시 즈음부터 상점들이 문을 닫습니다. 몇 개 더 팔아먹으려는 것보다 그냥 집에 가는 게 중요하다는 거죠 뭐. 마치 유럽처럼. 이게 당연한 거죠. 그나마 주택가 인근 라멘 가게 정도는 밤까지 영업을 하는데, 여기가 그러한 곳이었습니다.(간판보고 한국의 김밥천국이 떠올라서 빵 터졌음.) 노부부가 운영하는 자그마한 가게로, 라멘 이외에 오뎅이라든가 볶음밥이라든가 하는, 간

2014, Yufuin, Japan - Tenso Jinja (天祖神社)

2014, Yufuin, Japan - Tenso Jinja (天祖神社)

뭐, 딱히 할 얘기는 많이 없지만 사진이 많아서 따로 편집되어 나온 얘기, 유후인의 텐소 진자 얘기입니다. 유럽에 가면 유명한 성당/교회를 돌아보듯, 일본에 가면 대체로 유명한 절/신사를 한 번쯤 돌아봅니다. 근데 이게 반복되다 보면 지겨워지기도 합니다. 딱히 신자로 방문한 것도 아닌데다가 유래나 역사를 따로 조사해보고 방문하는 게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적한 내 마음대로 여행'이니까 시간 낭비해가며 발품을 팔게 되는데, 이 유후인의 텐소 신사는 신사 자체보다 사진빨이 어마어마하게 받는 곳인 관계로 애착이 가는 곳입니다. 신사 건물 뒤쪽에서 찍은 호수 방면. 배경에 보이는 난간 부분이 킨린코의 호수 전망대 난간. 킨린코 호수를 서쪽 주차장에서 접근했다면 호수 반대편에 있는 커다란 레스토

2014, Yufuin, Japan - Kinrin Lake (金鱗湖)

2014, Yufuin, Japan - Kinrin Lake (金鱗湖)

오늘 얘기는 유후인의 유일한(...) 관광지인 킨린코, 킨린 호수입니다. 킨린코의 코가 호수 호(湖)인 관계로 한강(Han River)처럼 영문명이 애매합니다. 실제로 구글 맵 등엔 Kinkin Lake로 등재되어 있으나 트립어드바이져 같은 경우 Kinrinko Lake로도 표기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킨린코로 통일합니다. 유후인 기차역에서 바라보면 저 멀리 보이는 거대한 산, 유후타케의 남서쪽에 위치한 자그마한 호수가 킨린코입니다. 어찌보면 저수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규모입니다. 킨린코란 이름의 어원도 '1884년 어느 유학자가 온천에 들어가 있다가 붕어의 비늘이 금빛으로 빛나서' 그렇게 이름을 지었다는데, 어딘가 수상한 구석이 매우 많습니다. -_-;;; 아무튼, 유후인이란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