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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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Hakata, Japan - Momochi Beach

2014, Hakata, Japan - Momochi Beach

후쿠오카의 유일한 전망 타워인 듯한 후쿠오카 타워. (하지만 사람들은 큐슈 지방 야경하면 나가사키 야경을 더 기억하지....) 이번 얘기는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하카타 호텔 얘기한 다음에 이야기가 끝나버린 셈인데, 이렇게 된 데에는 속사정이 있습니다. 원래 일정은 하카타를 기점으로 오전엔 하카타 시내를 돌아보다가 점심께 나가사키를 가서 야경까지 보고 돌아온 뒤, 출국 전 신칸센으로 아침부터 점심까지 쿠마모토를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난 늙었다.... 고로 힘들다.를 어머니가 시전하셔서..... 나가사키 대신 쿠마모토로 가서 천천히 돌아보는 일정으로 급히 바꿨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만 해도 빡치는 여행이 되는데 결정타를 날린 일인데, 이 날 유일하게 먹은 식사가 오후 5시 쿠마모

2014, Hakata, Japan - Royal Park Hotel Fukuoka

2014, Hakata, Japan - Royal Park Hotel Fukuoka

이번 얘기의 주인공, 호텔. JR 하카타 역 근처에 숙소를 잡은 건 JR패스를 이용하여 어디든지 편하게 이동하기 좋은 위치이자 공항하고 바로 연결된 곳이기 때문이었죠. 사실 하카타 지역은 텐진을 중심으로 한 쇼핑 거리 쪽에 호텔이 많습니다. 이 호텔에 예약을 한 건, 야간에도 '걸어서' 교통 기점으로부터 이동할 수 있는 곳을 숙소로 정하는 제 성향 탓에 내려진 결정이었습니다.(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대부분 기차 역 등에서 걸어서 15분 거리 안쪽에 위치한 호텔이 우선시...) 길을 잃는다거나, 택시마저 잡기 힘든 환경에서 복귀하는 걸 상정한, 최악의 수를 염두에 둔 호텔 예약인데 결론적으론 교통이 편하다는 덤만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뭐, 다행스런 일이죠. 예약 당시, 주말을 지난 일정이라 다

2014, Yufuin, Japan

2014, Yufuin, Japan

평온한 오전의 킨린코 호수... 온천&여행을 목적으로 삼았기 때문에 일정에 낑겨넣은 유후인입니다. 기억을 돌이켜보면, 여정 가운데 가장 안 힘들었던 곳이네요. 메인 스트리트에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잡아놓아서, 대강 가족 이끌고 다니면서 길가에 앉아 빈둥거리다가 귀가하면 되는.... 덩달아 이번 포스팅도 설렁설렁 끄적여봅니다. 유후인 얘기는 이때로부터 불과 두 달 전에 다녀오고 적어둔 이전 기록을 보시는 게 더 낫습니다. 블로그 비공식 모델 여동생과 벳푸에서 유후인까지 타고 갔던 특급 유후.일몰이 가까워지자 상점들이 다 문을 닫는데....길거리가 좀 이상하다?나무를 말아놓은 듯한 횃불.이번에도 신세를 진 에노키야 여관과 그 앞 다리를 밝히는 불빛.유후인 여관 협회였던가... 아무튼 그쪽 주관의 야간

2014, Beppu, Japan - Kamado/Umi Jigoku

2014, Beppu, Japan - Kamado/Umi Jigoku

지옥 온천....이라고 이름은 거창한 벳푸 온천 관광 상품. 온천으로 유명한 벳푸 지역은 그 이름에 걸맞게 벳푸 지옥순례라는, 온천 테마 공원(..?)을 돌아보는 관광 상품이 있습니다. 여러 곳으로 분산되어 있고 입장권도 따로 팔기 때문에 모두 묶어서 돌아다닐 수 있는 투어 티켓도 따로 판매하며, 버스로 벳푸역 등지에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실은 별 거 없어요. 자연적으로 발생한 온천 주위에 건물 짓고 테마 만들어서 이름 붙이고 입장료 받는 겁니다. (근데 이게 그리 나쁘지 않다는 게 함정. 천연 관광 자원이 훌륭하면, 망치지만 않으면 장땡.) 취향상 전혀 안 맞아서 갈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었는데, 가족 여행이란 이유로 동생이 알아본 곳이라 가게 되었습니다. 시간 관계상 두 곳만 방문해봤네요. *

2014, Beppu, Japan - Hotel New Matsumi

2014, Beppu, Japan - Hotel New Matsumi

이번 얘기의 주인공, 호텔입니다. 플라이트까지 보름 밖에 안 남은 상황에 호텔을 알아보는 상황이라 이번에도 어찌저찌 찾아내어 예약한 벳푸의 호텔입니다. 벳푸의 경우 대충 벳푸역을 기준으로 서쪽의 스기노이 호텔을 중심으로 한 대형 관광 호텔 영역과 동쪽의 바닷가 쪽 호텔로 호텔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뉴마츠미는 그 가운데 바닷가쪽에 있는 호텔입니다. 싸서 좋았어요 (2014년 5월 말 당시 1박에 17만원). 호텔은 크다고는 말할 수 없고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한국의 모텔 규모랄까... 하지만 만족스러웠습니다. * 공식 사이트 : [ LINK ] (한국어) 위치는 큰길따라 내려가다가 스타벅스 있는 사거리에서 좌회전. 조금 더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대형 한국 갈비집이 있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