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Yufuin, Japan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5년 4월 5일 |
![2014, Yufuin, Japan](https://img.zoomtrend.com/2015/04/05/b0002593_5520e46430ebe.jpg)
평온한 오전의 킨린코 호수... 온천&여행을 목적으로 삼았기 때문에 일정에 낑겨넣은 유후인입니다. 기억을 돌이켜보면, 여정 가운데 가장 안 힘들었던 곳이네요. 메인 스트리트에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잡아놓아서, 대강 가족 이끌고 다니면서 길가에 앉아 빈둥거리다가 귀가하면 되는.... 덩달아 이번 포스팅도 설렁설렁 끄적여봅니다. 유후인 얘기는 이때로부터 불과 두 달 전에 다녀오고 적어둔 이전 기록을 보시는 게 더 낫습니다. 블로그 비공식 모델 여동생과 벳푸에서 유후인까지 타고 갔던 특급 유후.일몰이 가까워지자 상점들이 다 문을 닫는데....길거리가 좀 이상하다?나무를 말아놓은 듯한 횃불.이번에도 신세를 진 에노키야 여관과 그 앞 다리를 밝히는 불빛.유후인 여관 협회였던가... 아무튼 그쪽 주관의 야간
2014, Sapporo, Japan - Mt. Moiwa Ropeway (藻岩山ロープウェイ)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5년 5월 12일 |
![2014, Sapporo, Japan - Mt. Moiwa Ropeway (藻岩山ロープウェイ)](https://img.zoomtrend.com/2015/05/12/b0002593_5550de8827d52.jpg)
이번에는 삿포로의 야경을 광활하게 담아보러 떠나봅세~ 이번 이야기는 삿포로 여행 얘기의 마지막이자, 야경 촬영 포인트 가운데 하나인 모이와 산 전망대입니다. 정식 명칭이 로프웨이라서 포스팅 제목도 전망대가 아닌 로프웨이입니다. 시로이코이비토 파크를 떠나서 점심 먹고 쇼핑하고 빈둥거리다 보니 저녁이더군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가려고 했던 모이와 산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삿포로의 야경 포인트 가운데 하나로, 삿포로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문제는 위치. 접근성 얘기가 아니예요, 절대적으로 전망대가 있는 위치 얘기입니다. 다시 말하건대, 홋카이도의 산에 있다는 겁니다.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려면, 니시4초메 또는 스스키노에서 출발하는 트램을 타면 된다. 내려야할 역은 삿포로모이와야마로프웨이
2014, Kyoto, Japan - Kiyomizudera (清水寺): Night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5년 1월 31일 |
![2014, Kyoto, Japan - Kiyomizudera (清水寺): Night](https://img.zoomtrend.com/2015/01/31/b0002593_54cbcd01b0c85.jpg)
이번 얘기는 쿄토의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키요미즈데라(청수사)입니다. 대표 관광지답게 사쿠라 시즌에 라이트업과 함께 야간 개장을 합니다. 낮의 키요미즈데라와 건물 얘기는 2013년 겨울에 방문했던 여행기를 참조하시길~ * [ 2013, Kyoto, Japan - Kiyomizudera (清水寺) ] 야간의 야사카 탑. 숙소를 기온 쪽에 잡았으니, 당연히 여길 노렸죠. 불과 3개월 전에 방문했던 터라 '나를 따르라~' 모드로 여동생 데리고 쫄랑쫄랑 갔습니다. 동생 녀석이 상당히 길치인데, '탑 보이면 거기로만 가면 돼.'라고 설명해줬더니 그게 뭔소리냐고 투덜거리더니만 멀리서 야사카 탑 한 번 보더니 단번에 이해하더군요.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야간 입장권. 코팅지에 컬러로 운치있게 인쇄되
2014, Go to Beppu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5년 3월 22일 |
![2014, Go to Beppu](https://img.zoomtrend.com/2015/03/22/b0002593_550e63de68403.jpg)
* 2015년이 되어서야 쓰게 되는 2014년 5월의 후쿠오카 (가족) 여행 얘기입니다. 2014년 2월에도 방문했던 곳인데 딱히 다른 풍경이 없었던 바, 여행 루트가 다른 지점 얘기만 간추려서 포스팅합니다. 벳푸 바닷가에서의 한밤중 풍경.... 개인적으로, 가족 여행이란 걸 갔던 게 십대 초반에 친척들과 서해안에 갔던 걸 마지막으로 기억합니다. 이후 네 가족이 전부 여행가는 일은 없었죠. 사실, 저는 가족 여행을 안 좋아합니다. 그게 가족 여행이라서가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성향/성격 탓이죠. -_-; 옙, 부모님 모두 전형적인 한국인+여행다녀본 적 거의 없음+외국어 구사 불가+그대로 늙었음....이라는 테크트리를 타버리셔서.... 여기에 2013년 어머니께서 친구분들과 터키+그리스 여행을 가면서 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