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Girl Writes

Sources

Posts

248 posts
최근의 TV 시청

최근의 TV 시청

City Girl Writes|2013년 12월 4일

내가 매일 저녁마다 저렇게 지냄. 내 사진인줄 알았다 (뭐래). 이건 후낫시가 라면을 먹는 충격 영상. "이거 꼭 지퍼같은데" 하는 Daigo. "지퍼 아니고 입이야, illusion!" 하는 후낫시. 이건 어젯밤 텔레비전 보다가 발구르며 웃은 장면.

올림픽의 몸값 オリンピックの身代金

올림픽의 몸값 オリンピックの身代金

City Girl Writes|2013년 12월 2일

다케노우치 유타카, 마츠야마 켄이치, 사이토 타쿠미 등등을 비롯해서 이건 호화롭다고 밖엔 할 수 없는 캐스팅의 특집극이지만 캐스팅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내용도 흥미롭다. (이하 내용 누설 있음) 1964년 여름을 배경으로 한 딱딱하고 무거운 이야기. 토요일 방송분은 보다가 전화통화를 하느라고 끝까지 보지는 못했고 오늘 방송분 2회차는 지금 방송중인데 흠칫, 사람을 놀래키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배우 마츠야마 켄이치씨에 대해선 별 생각도 관심도 없었는데 하얀 셔츠를 입은 서늘한 표정의 테러리스트 동경대생 설정이 잘 어울린다. 그 설정도 이해가 아예 안가는 건 아니다. 야쿠자 소굴로 기어들어가서 "올림픽을 계기로 (테러를 일으켜) 정부로부터 몸값을 받아낼 겁니다" 하는 마츠야마 켄이치씨가

변함없이 멋있는 밴드에 대해

변함없이 멋있는 밴드에 대해

City Girl Writes|2013년 11월 28일

어제 방송 출연한 포르노그라피티의 두 아저씨.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가사 부분. 정말이지 한 곡도 빼놓을 수 없는 foo? 앨범을 듣고 반한 게 벌써 한참 전이지만 여전히 멋있다. 게다가 스타일리스트 바꿨나-_- 테일러드 자켓 잘 어울리는 거 입었지 뭐니. 하루이치씨는 인터뷰때 막 외운 것처럼 말하는 것도 귀여웠다. 밴드 활동 몇년째인데 긴장하셨나요. 게다가 저 오리입술. 'ㅁ' 그리고 보컬님이야 예전의 미모가 원숙미를 더해 더더욱 멋있으시고. I know. I am totally fangirling.

연예인과 엘리베이터

City Girl Writes|2013년 11월 15일

이건 그러니까 지난번에 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연예인 얘기의 계속. 오늘 아침운동을 마치고 샤워를 하고 작은 욕탕에 들어가서 이웃주민분께 물었다. "저기 제가 여기 틀림없이 연예인이 산다고 들었는데 그게 누군가요?" 그랬더니 "아, 확실히 사는 건 HM씨. 엘리베이터에서 종종 보는데... 그 외에도 정치인 O씨나 H씨는 종종 오고요." 옆에서 들은 다른 주민분이 "아 나도 HM씨랑은 종종 엘리베이터에서 만나요. 거대한 선글라스 끼고있지만 키가 워낙 커서 금방 알아보거든. 또 짐에선 M씨도 본 적이 있고." (듣는 나는 집중력 폭발) 앗 그랬던 거였구나. 그래서 출근하자마자 에리카사마(이렇게 불리는 이유는 이름이 에리카라서)한테 허겁지겁 가서 이 소식을 전했다. 둘이 흥분하고 에리카사마는

열정은 왜 과대평가된 가치인가, LCD Soundsytem

열정은 왜 과대평가된 가치인가, LCD Soundsytem

City Girl Writes|2013년 11월 13일

제임스 머피씨가 진지하게 표정으로 말했다. 무대에서 팬들한테 종종 그랬지. "나 지금 일하는 중이야 (Hey, I am at work.)." 그의 밴드 LCD 사운드시스템의 데뷔 초기에 한 잡지에선 평범한 직장인 아저씨(보다 구체적으론 꼭 하키팀 관리직이라고 했다) 같은 이 사람이 이렇게도 멋진 음악을 연주하다니! 하고 경탄을 하기도 했다. 정말이지 건조하고 지겨워보이기까지 하는 표정으로 "But I'm losing my edge to better-looking people with better ideas and more talent. And they're actually really, really nice." 이런 눈물이 날 정도로 근사한 곡을 연주하는 데에 허를 찔린다. 가끔 내가 얼마나 뜨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