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브스의 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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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박일 사망

나이브스의 플랜트|2019년 7월 31일

[링크] 어릴 때 한창 텔레비전에서 더빙 영화가 나올 때 대부분의 주인공 목소리가 이 분이었다. 너무 당연해서, 너무 자연스러워서 같은 시간을 보낸 그 시간 속에서 바야흐로 성우의 이름을 알게 되었을 때는 같은 시간을 공유했다는 기쁨도 같이였다. 많은 이들에겐 버즈 라이트로 기억되지만 나에겐 클린트 이스트 우드였고 이브 몽땅이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f 라이온 킹 - 기술과 감성 -

나이브스의 플랜트|2019년 7월 21일

나는 아직 라이온 킹 실사 영화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건 정식 리뷰는 아니다. 하지만 라이온킹 예고편과 얼마전 다녀온 디즈니 전시회를 다녀오면서 몇가지 생각한 것이 있어 몇자 적을까한다. 디즈니가 과거 많은 장편 애니메이션을 만들면서 사용했던 많은 아이디어 노트나 원화들을 보면서 생각한 것은 제작에 참여한 애니메이터나 제작진들이 단순히 그들이 가진 작화 능력만을 사용해 애니메이션을 만든 건 아니라고 생각된다. 이는 덤보때 부터 동물에 인간의 표정을 넣자는 아이디어를 통해 말 못하는 동물에게 감정 이입을 할 수 있는 장치를 부여하여 관객에게 하여금 극에 몰입할 수 있는 여지를 준 것이다. 단순히 영상으로만 보는 것으로 극에서 전개되는 상황을 인식하고 동질감을 느끼는 것이야 말로 많은 영상 매체가 가질 수

존 윅3 - 기나긴 생존의 서사 -

나이브스의 플랜트|2019년 7월 8일

전작의 마지막 존윅의 마지막 선택은 파란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관객들은 이후 존 윅을 노리는 수많은 눈을 보게 되고 앞으로 일어날 기나긴 액션을 예상했다. 물론 액션은 계속 이어졌지만 그 구성과 결말은 조금 이상했다. 존 윅은 자신의 선택으로 지옥에 떨어졌고 모두의 표적이 되었다. 그리고 그 결말에서 벗어날 방법이 바로 이 이야기의 종점이고 관객이 원하는 답일 것이다. 그리고 중간까지 존을 노리는 자와 탈출을 꿈꾸는 존의 생존 전쟁은 맞물려 갔다. 하지만 결말에 이르러 해답을 알고 있을 이와의 만남이 후 존의 또 다른 선택은 비장했지만 그 결심은 단 몇분도 안 돼서 바뀌게 되고 배신 당하게 된다. 물론 비정한 파워 게임에서 존을 이용한 이의 술책은 적절했지만 어떤 면에선 존의 결심이 이렇게 쉽게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가혹한 어른 세계에 빠져버린 어린 용사 -

나이브스의 플랜트|2019년 7월 8일

과거 스파이더맨이자 피터 파커는 사진기자이자 어른으로써 자신이 해야 할 의무와 책임 그리고 희생을 받아들였다. 그렇기에 코믹스에서 부터 애니메이션 그리소 셈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시리즈까지 스파이더맨은 이른바 어른의 시선으로써 도시를 구하는 영웅이자 완성된 캐릭터로써 이야기를 이끄는 주인공이다. 하지만 스파이더맨이 어려지면서 이제까지 보이지 못한 문제가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스파이더맨이자 피터 파커가 가진 의무감과 책임감 그리고 희생정신에 대한 토론이 이야기 전반적으로 끊임 없이 대두된다. 한 두번 지속되거나 어느 순간 성장하여 세상을 구하는 것에 대해 완전한 목표 의식이 심어지면 끝내야 하는 그 성장의 고통이 이야기 전반적으로 끊임 없이 지속 되다 보니 관객들에게 주인공의 이야기를

If 존윅 3...

나이브스의 플랜트|2019년 6월 27일

(스포일러) [사막에서 드디어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