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과 논픽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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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물으로써 <월드워Z> 세계대전에 대한 은유

픽션과 논픽션 사이|2013년 6월 27일

마지막으로 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아래 내용은 모두 스포가 될수 있음.) 이 영화를 전쟁장르로써 '세계대전에 대한 은유'로 억지로 끼워맞추어 본다면 1. 공습이후 전쟁에 본격참가 필라델피아의 시가지에서의 좀비사태는 '9.11'을 연상시킨다. '진주만공습' 과 같은 미국 본토에 대한 공격에 민감한 미국이 전쟁에 참전하는 계기가 되는 장면으로 좀비세계대전에 본격적으로 개입하게 된다. 여기에서 좀비는 테러집단과 같다. (급작스럽게 공격해오는 좀비와 어디론가로 무조건 질주하는 당황한 시민들) 2. 파견군으로의 역할 분단국인 한국을 배경으로 함으로써 파견군으로서 미국을 연상케 한다. 2차 세계대전 영화의 단골주제인 안전한 본토의 가족들을 위해 세계의 분쟁지

<월드워Z> 19금 원작을 버리다.

픽션과 논픽션 사이|2013년 6월 25일

에 대해 좀더 이야기 해보자면 원작인 (편의를 위해 원작은 국내출간명으로)의 주요 19금요소를 배제하였다. 추측해보건데 투자자와 제작자가 최초의 편집본을 보고 당황하고 우려를 표한 이유 중 하나가 등급을 맞출수가 없어서 일거라 생각해 본다.  편집된 부분은 러시아에서의 대규모 전투씬인데 여기에서 어쩔 수 없는 좀비들과 인간들의 살육장면이 나왔을 것이고 최소한도로 표현하려고 했어도 그 규모면에서 결코 19금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브래드 피트가 람보영화 주인공처럼 보인다는 되도 않는 이유를 들어 퇴짜를 놓았지만 사실은 대중영화로써 많은 연령대의 관객을 고려한 듯 하다.  원작인 은 굉장히 드라마틱하지만 잔인한 내용을 갖추고 있다. 1. 약탈과

<월드워Z> 블록버스터로 시작, B급 장르물의 클리셰로 끝.

<월드워Z> 블록버스터로 시작, B급 장르물의 클리셰로 끝.

픽션과 논픽션 사이|2013년 6월 24일

의 작년 버젼인 이 한장의 스틸만 보더라도 지금 버젼의 결과물과 대공사전의 버젼의 차이점을 유추할 수 있다. 제작비의 초과와 헝가리 정부로부터의 영화소품 무기류 압수당하는 등의 제작여건, 감독과 스타 제작자의 불화설 등으로 탄생한 첫번째 버젼은 마치 희대의 망작 '워터월드'를 떠오리게 한다. 입김이 쎈 할리우드 아이콘이 제작에 욕심을 부리면서 생길 수 있는 전형적인 결과물이었다고 생각해 본다. 물론 위의 사진 속의 장면을 보면 떠올리게 되는 어마어마한 볼거리와 본격적으로 세계대전이라고 불릴만한 전투와 위대한 승리로 영화를 원작 소설과 제목에 끼워맞추어 주었다면 하는 기대와 아쉬움이 남는다. 그도 그럴것이 이 영화는 처음에는 완벽하게 관객들을 압도하면서 이제 세계대전이 일어난

(네타글&이미지) 아이언맨은 대체 얼마나 부자인가?

(네타글&이미지) 아이언맨은 대체 얼마나 부자인가?

픽션과 논픽션 사이|2013년 4월 26일

주의! 심각한 스포일러 글입니다. '아이언맨의 재산은 과연 얼마이길래 이런 무지막한 스케일의 지름과 잉여아이템을 가지게 되었을까?' 영화를 보면서 마지막쯤 든 생각이다. 최신형 미군 전투기의 수백배정도의 성능의 갑옷을 무려 혼자서 가내수공업으로 만들다니. 그것도 마음껏 찍어내는 중국공장 수준으로. 그 설비 또한 어마어마하겠지. 공장이 개박살이 났는데 지하실에 비밀 공장이 있었다니. 아마 그곳에는 수많은 아이언맨 슈트들이 모여앉아 또다른 수많은 자신들을 조립하겠지. 마치 열약한 팍스콘 노동자들처럼. 놀면 뭐하냐는 듯이 근데 대체 수입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1편에서 청산한 테러국가에 폭리로 공급하지않는 이상 스타크기업은 군수물자를 공급하면서 막대한 세금을 쭉쭉쭉 빨아먹

다큐 <the house of suh> 정당한 복수에 대한 변명

다큐 <the house of suh> 정당한 복수에 대한 변명

픽션과 논픽션 사이|2013년 4월 25일

KBS2 세상의 모든 다큐 으로 방영 앤드류 서는 이민 2세다. 중2때 어머니가 세탁소에서 살해당한 후 누나인 캐서린과 그녀의 미국인남편 로버트와 살아가다어머니의 죽음이 로버트에 의한 보험살인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고20살에 로버트를 권총으로 살인한다. 그 후 100년형을 받고 복역중이다. 2010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이 다큐영화는 이 가족의 홈비디오와 사진으로 비극을 더욱 극대화 하고있다. 로버트의 동생과 앤드류가 그들의 이야기를 담담히 나눌때 적재적소에 남겼던 그들의 영상과 사진은 이 다큐가 과연 비극을 이야기하고 있는가 의아해지기도 하다. 다큐의 시작에는 전형적인 다혈질 가족인 한국 사화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해준다.족보를 언급하며 남아선호사상 부터 격렬한 '나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