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고, 흔들고,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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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posts2013시즌 라이온즈 회고 - 타자(삼인방)
작년과 다른 변화라면 올해는 넥센에게 아주 약했습니다. 그 이유를 분석해보면 뭐 길게 말할 필요없을거 같습니다. 당연히 그 분! 팩! 승! 엽! 때문이죠. 작년에는 두산에게 신나게 당해주시더니 올해는 표적을 넥센으로 바꿔서 상대전적을 밀리게 만들어주셨죠. 게다가 덤으로 볼넷따위는 모른다. 삼진 DNA를 최형우에게 전수하기도 합니다. 초반 2연속 스윕을 이끌어낸건, 기억하고 싶진 않지만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최형우 : 채태인의 OPS가 높다한들 시즌을 처음부터 끝까지 받쳐준건 최형우였습니다. 인터뷰에서는 홈런 신경안쓴다고 했지만, 8월부터 신경쓴건 사실이고, 그때부터 차이가 좀 벌어지기 시작했죠. 올해의 변화라면 팩승엽 덕에 같이 도매급으로 나이트 & 우규민 장난감이 되었다는 겁니다. 홈런 시동을 좀
백스탑 - 시즌 마지막 경기 전평
잠실 경기 양준혁 해설을 듣는것만큼이나 괴로운 것은 없지만, 선제 홈런 두 방이 터지면서 일단 분위기가 두산쪽으로 찾아옵니다. 두산에게 행운이라면 그나마 홍성흔이 정상이라는 것, 이원석이 최상의 컨디션이라는 것이었을 겁니다. 반대로 불운이라면 이 두 명 이외에 제 컨디션의 타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는거죠. 물론 기록상으로는 이종욱, 김현수, 허경민, 김재호가 단타를 치긴 했지만 유기적인 연결은 하나도 없는 그런 산발 안타였습니다. 차라리 아웃으로 끝난 정수빈의 2루 땅볼이 더 생산적이었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어찌보면 두산에게는 준플레이오프의 서막을 알리는 그런 전개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오늘 방송이 더 재미났던건, 양준혁의 고백이었는데, 김현수가 왜 가을에 약한지 아느냐? 비염이 있어서 그렇다. 일교
와일드 카드 단판 승부의 중압감
내셔널 리그 최고의 타자라 할 수 있는 조이보토를 장님으로 만들 수 있더라! 하긴 멀리안가도 작년 치퍼 존스의 화끈한 에러쇼로 인해 은퇴 결정하길 잘 결정했다! 라는 말도 돌았죠. 그 정도로 단판 승부는 그 어떤 베테랑에게도 냉혹하고 엄청난 중압감을 준다 할 수 있겠습니다. 하긴 텍사스도 마찬가지죠. 어차피 이번 와일드 카드는 죄다 경험없는 팀들이 대부분인데, 선취점이 중요하다는 걸 알려주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하긴 브레이브스는 으하하하하하!!
히로시마 도요 카프 16년만에 3위 확정
그렇다고 합니다. 승률은 5할도 안되지만 말이죠. 1997년 이후 16년만이라고 하는데, 여하튼 축하합니다. 단기전을 통과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켜볼 필요는 있는거 같습니다. 그 외에 올해 각종 굵직한 소식이 많은데 지난것도 있고 하니 몰아서 정리를 하든 해야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