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탑 - 시즌 마지막 경기 전평

긁고, 흔들고, 때려!|2013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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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탑 - 시즌 마지막 경기 전평

긁고, 흔들고, 때려!|2013년 10월 6일

잠실 경기 양준혁 해설을 듣는것만큼이나 괴로운 것은 없지만, 선제 홈런 두 방이 터지면서 일단 분위기가 두산쪽으로 찾아옵니다. 두산에게 행운이라면 그나마 홍성흔이 정상이라는 것, 이원석이 최상의 컨디션이라는 것이었을 겁니다. 반대로 불운이라면 이 두 명 이외에 제 컨디션의 타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는거죠. 물론 기록상으로는 이종욱, 김현수, 허경민, 김재호가 단타를 치긴 했지만 유기적인 연결은 하나도 없는 그런 산발 안타였습니다. 차라리 아웃으로 끝난 정수빈의 2루 땅볼이 더 생산적이었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어찌보면 두산에게는 준플레이오프의 서막을 알리는 그런 전개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오늘 방송이 더 재미났던건, 양준혁의 고백이었는데, 김현수가 왜 가을에 약한지 아느냐? 비염이 있어서 그렇다. 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