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cer's place 설원의 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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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 역덕 여행 3일째 (3) - 산넨자카와 니넨자카.

일본 간사이 역덕 여행 3일째 (3) - 산넨자카와 니넨자카.

왜 장렬하냐 하면... 루트가 보시다시피. 산넨자카, 니넨자카, 네네노미치 되겠습니다...:Q 우선 산넨자카와 니넨지카부터 소개를. 기요미즈데라는 과거 다이안지라고 하는 절에 속해 있었는데, 이 절은 임신한 여성이 순산을 기원하며 많이 참배를 다녔던 모양입니다. 그런 몸으로 기요미즈데라에서 내려가는 가파른 길에서 엎어지기라도 하면 큰일이었겠지요. 그런 참배객들을 각별히 조심시키기 위해서 생겼으리라 짐작되는 산넨자카와 니넨자카- 여기서 넘어지면 3년 내에 죽는다! 2년 내에 죽는다! 라는 살벌하기 그지없는 전설이 깔려 있는 길입니다. 아, 물론 넘어졌다고 겁낼 필요는 없습니다. 이 거리에서는 액땜용의 호리병을 판다는 모양이니까요. 넘어지면 일어나는 호리병처럼, 이것만 있으면 돈 마이!!! ...라네요, 뭐.

일본 간사이 역덕 여행 3일째 (2) - 기요미즈데라.

일본 간사이 역덕 여행 3일째 (2) - 기요미즈데라.

기분을 돌리고, 기요미즈데라로 Go-!!! 버스에서 내려서 살짝 헤맸지마는 교토는 고마운 것이 길이 거기서 거기라(...) 조금 헤매도 금방 찾아갈 수 있지요. 기요미즈데라는 헤이안 시대 창건된 유서깊은 절이지만 현재의 모습을 갖춘 것은 도쿠가와 이에미츠의 시대라던가요. 여기도 일부가 공사중이었지만OTL 다행히 유명한 곳은 건질 수 있었습니다. 교토에서는 가장 유명한 절이다보니 관광객이 엄청 많다는 것은 고생이었는데요...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을 보는 것도 한재미였습니다. 특히 기모노를 입고 기요미즈데라를 관광하는 것이 유행인지, 일본어나(아니 이건 당연하지만) 중국어, 한국어, 그외 온갖 언어로 떠들면서 기요미즈데라를 오르는 화사한 기모노 차림의 사람들을 실컷 구경할 수 있었어요. 초장부터 눈에 확

일본 간사이 역덕 여행 3일째 (1) - 긴가쿠지, 철학의 길.

일본 간사이 역덕 여행 3일째 (1) - 긴가쿠지, 철학의 길.

우선 지난 편에 이어서 BOSS커피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죠. 중후한 아저씨가 파이프 담배를 물고 있는 아이콘으로 일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BOSS커피. 한국에서는 본 적 없던 물건이라, 커피광인 저로서는 입을 댈 수밖에 없었지만... ....음, 그다지. 하드보일드함을 강조하기 위해 단 맛을 줄이고 쓴 맛을 늘인 것은 좋은데... 그렇다고 해서 에스프레소처럼 뇌에 직통으로 꽂혀들어가는 듯한 카페인의 농후함은 없습니다. 아메리카노로서는 부족하고, 라떼로서도 밍밍한, 그런 느낌이랄까... 뭐, 그건 제 견해일 뿐이니 크게 마음 두지 마시고. 저를 열광시킨 것은 이것!!! 유키노이치고...!!! 평범한 모찌처럼 보이지만 보들보들한 겉에, 베어물면 안에 생크림이 가득...!!! 심지어 가운데에는 딸기까지 들어있

일본 간사이 역덕 여행 2일째 (5) - 교토 타워, 요도바시 카메라.

일본 간사이 역덕 여행 2일째 (5) - 교토 타워, 요도바시 카메라.

교토 역 앞으로 돌아와서.... 우선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래도 일본까지 와서 한 번은 정통 일본 음식을 먹어야 하지 않느냐는 역설 하에 역 앞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어떻게든 가격대성능비가 높은 가게를 찾아보았는데.... ....정작 먹은 것은 디스플레이 된 메뉴의 가격이 가까스로 마음에 차서 들어갔다가 '그건 런친데여 ㅎㅎ'하는 반격을 당해, 정줄을 놓고 먹게 된 교토 스페셜 코스. 1인당 3,300엔...!!! ......아니 뭐 한 번은.... 한 번은 괜찮으니깐..... 아무쪼록 감상하시기를...ㅠㅠ 샐러드. 위에 잔멸치 같은 것이 잔뜩 뿌려져있네요. 상큼하고 맛있었습니다. 회. 일본에서는 사시미라고 하던가요. 신선하고 맛은 있는데 양이...OTL 어묵...으로 보이는 것과 생선구이...로 여

[후궁견환전]

후궁견환전 / CHING TV 한 편 올렸는데...... 초고를 다 쓰고 보니 너무 구려서 타자를 칠 맛이 안 나서, 마음을 비우기 위해 이 작품을 타자칠 때만 조금씩 보기로 했습니다. 왜 마음이 비워지냐면 이미 스토리라인은 알기 때문에. 시궁창이라는 걸 다 알아! 그래도 눈은 즐거운 작품이네요. 삐까번쩍한 궁중의상들이 현란합니다. 그리고 드라마 초반에서 주인공 견환은 천사. 리얼 엔젤. 이 천사를 삽시간에 타천사로 만들 수 있다니 후궁이라는 건 정말 굉장한 장소입니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