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cer's place 설원의 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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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역덕 여행 (1) - 대릉원.
우선....... 한 편 올렸습니다. 뭐 그건 그렇고. 얼마 전에 갔던 경주 역덕 여행기, 또 시동합니다!!! ....사실 여행 가기 직전에 좀 우울한 일이 있어서 말이죠. 한동안 역사 관련은 쳐다 보고 싶지 않아... 라는, 진냥 맞아? 수준의 지독한 슬럼프에 빠져 있었습니다만. 정작 가고 났더니 하아하ㅏ핳하하하... 역덕은 답이 없네요. ㅈㅅ. 어쨌든 다시 자아를 찾기 위한...은 훼이크고 역덕질이나 하기 위해 가족들을 휘말리게 해가며 떠난 경주. 네, 일본의 천년고도를 봤다면 마땅히 한국의 천년고도도 봐야겠죠! 물론 학령기 시절에 갔을 터입니다만 너무 오래 되서 전혀 기억이 안 나!!! 그리하여 경주 시내에 진입. 맨 처음 들린 곳이 대릉원. 대릉원은 신라의 상징이랄 수 있는 돌무지 덧널무덤,

일본 간사이 역덕 여행 5일째 (1) - 오사카 덴덴타운, 구로몬 시장.
이제 역사와는 동떨어진 주제이지만.....(....) 즐거운 한편 아쉬운 마음 한량 없는 일본 여행. 5일째로 마지막에 이르렀습니다. 여행기에 올리긴 좀 그런 사진이긴 한데(...) 어머니께서 마음에 들어하신 스마일 난바 호텔의 화장실입니다. 필요한 물건이 아주 규모있게 들어차 있는 것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고, 우리나라 화장실도 이렇게 해야 한다고 역설하셨습니다. 아니 여긴 비지니스 호텔일 뿐이지만. 스마일 난바 호텔은 입지가 미묘하긴 하지만 가격이 싸고 대욕장이 있으며 무료 아침식사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버젓한 호텔 뷔페가 아니라 무슨 학교 급식 같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커피니 스프니 있을 것은 다 있고, 어머니께서도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정작 저는 스프 한 그릇만 대충 먹었을 따름이지만.

일본 간사이 역덕 여행 4일째 (5) - 나라 공원, 나라 국립 박물관, 도다이지.
JR을 타고 달리고 달려 도착한 곳은 나라! 때마침 쾌속이 와주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어째 차 기다리는 시간도 없고 운이 들어맞네요. 나라 역 앞에서. 나라 시는 거지반 공원이라고 해서 그다지 넓지 않을 줄 알았는데.... 뭐야 몰라 무서워 엄청 넓었습니다(....) 여행에 익숙한 분이시라면 버스정류장을 찾아 타는 것을 추천. 하다못해 캐리어는 코인 로커에 넣어버리는 것이 좋을 듯해요. 캐리어를 끌고 나라 공원까지 가면서 얼마나 탄식했는지 모릅니다ㅠㅠ 지나가는 길에 발견한 고후쿠지 오중탑...이겠지요. 천근같은 캐리어를 끌고 가느라 보러 갈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가까스로 나라 공원 입구에 들어서자... 마침내 만났습니다. 나라 사슴. 이미 여행 전부터 유투브에서 검색해서 알았지요. Nara d

일본 간사이 역덕 여행 4일째 (4) - 우지가미 신사, 우지 거리.
바로.... 우지가미 신사, 라는 표지판. 정확히 어떤 신을 모시고 있는지 모르지만 세계문화유산인 만큼 볼 가치는 충분하겠죠...!!! 마구 달리고 달렸습니다. 정문샷. 사실 뒷문으로 들어가서 정문으로 나왔지만(....) 세계문화유산이라는 문구가 선명합니다. 왜 그런 이름을 떨치게 되었느냐 하면.... 우지가미 신사는 신사 건축으로는 가장 오래된, 헤이안 시대에 지어진 본전을 가지고 있다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규모는 수수하지만 역사적인 의미는 상당한 것이라고 합니다. .........정작 저는 그 잘났다는 본전이 너무 수수해서 옆에 있는 배전만 찍고 말았지만! 이것도 가마쿠라 시대 전기에 지어진 것이라 국보 취급입니다만 어쩐지 부끄러운 건 하는 수 없잖아요?! 문제의 본전. 제가 찍은 게 아니고 위키

일본 간사이 역덕 여행 4일째 (3) - 우지 겐지모노가타리 박물관.
우지가 [겐지 이야기]의 성역 취급 받는 탓인지, 우지에는 겐지모노가타리 박물관이 있습니다. ....안 갈 수 있을까!!! 박물관 전경. 주택가 사이에 있는 호젓한 박물관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그림처럼 예쁩니다. 들어가서 입장권 구입을 안내받았더니 직원분들께서 음성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일종의 통신기?를 주셨는데... ...사실 무겁고 거추장스러웠습니다. 어차피 음성 안내에서 해주는 [겐지 이야기]의 내용, 다 알기도 하고ㅡ,.ㅡ 그래도 잘 모르신다는 분은 받아두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왕이면 알고 관람하는 것이 좋잖아요?!?! 전시실에 들어서자마자 맞이해주는 것은, 헤이안 시대의 키 아이템 비슷한 부채와 남자 관인의 관. [마쿠라노소시]에서 세이쇼나곤은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부채에 근사한 그림을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