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cer's place 설원의 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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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역사문화기행 (2) - 체르마트, 수네가 전망대.

스위스 역사문화기행 (2) - 체르마트, 수네가 전망대.

앗차아아아!!! 잊고 있었는데 소리가 나지 않도록 스맛폰 카메라로 찍은 예수 교회 내부 사진이 있었습니다. 과연 로코코풍 삥끄삥끄 블링블링이랄지! ....죄송합니다 문화적인 관광객이 되지 못해서....OTL 어쨌든 여행 이틀째, 일행은 체르마트로 진군하였습니다. 몬테 로사와 마테호른이라는 알프스의 고산준봉에 둘러싸인 산악마을로, 근대적인 등산이 시작된 이후에는 그 기지 역할을 톡톡이 해냈다는 듯... 합니다. 그 풍광은 보시는대로. 스위스의 샬레... 라고 하는 전통 건축 양식을 본딴 호텔들이 빽빽하게 들어차있습니다. 체르마트 안에는 알프스의 환경 보존을 위해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진입할 수 없으므로 보시다시피 전기 자동차가 뽈뽈뽈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주 없는 것은

스위스 역사문화기행 (1) - 인천공항(?), 루체른.

스위스 역사문화기행 (1) - 인천공항(?), 루체른.

비가 쏟아지면 퍼붓는다는 말이 있죠. 저에게 있어서는 올해 여행운이 그러한듯 합니다. 몇 년 간 답사여행 외에는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했는데, 느닷없이 한 해에 세 번이나 여기저기 날아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런 흐름을 타고 가게 된 스위스. 여행 개시-!!! ....는 인천공항부터. 비행기는 자정인데 오후 3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 겁니다. 장장 9시간을 어떻게 때울지 걱정이었으나... 의외로 되는 게 인간이라는 겁니다. 특히 인천공항의 편의시설은 명실공히 세계 제일! 요즘에는 한국 문화의 거리라고 하여 정자니 장돗대니 임금님 행차 같은 모습을 수시로 벌이고 있으니, 비록 미봉책이라고는 해도 한국 문화를 조금이라도 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함으로서는 좋은 시도라 할 수 있겠지요. 동행인 M양과 무

중국 역사문화 여행 (4) - 서안, 병마용과 진시황릉.

중국 역사문화 여행 (4) - 서안, 병마용과 진시황릉.

어쨌든 목숨을 붙인 채 병마용으로 이동.. 중간에 수상한 대나무 섬유 판매처를 들렀습니다만 불평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정줄을 놓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병마용에 도착하자 놈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 상태가 되어서 말이지요. 덧붙여 웨난의 [부활하는 군단]을 이미 읽어두어서 준비는 만전이었습니다. 와하하! 게다가 벌써 10년은 넘었군요. 삼성 코엑스에서 했던 병마용 전시를 본 기억도 있어서, 더욱 기대되고 두근거리던 장소였습니다. 우선 방문한 곳은 진시황릉이 발굴된 과정을 영상으로 재구성한 영상관. 어두운 곳을 더듬거리며 들어갔지만... 이미 [부활하는 군단]에서 다 본 이야기라 재미없어서 패스>ㅁ</... 대신 영상관에 부속된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티슈며

중국 역사문화 여행 (3) - 서안, 화청지.

중국 역사문화 여행 (3) - 서안, 화청지.

구채구의 불안한 기상상황을 감안하여, 마찬가지로 새벽 4시 반에 기상하는 고행을 강요당한 일행. 하지만 희붐하게 밝아오는 서장, 동티벳 고원은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가는 길에 야크와 말도 보았습니다. 이다지도 가혹한 땅은, 그럼에도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 광경을 볼 수 있었던 것도 호텔에서 앗차 화장실 가는 것을 잊어서 참는 데에 전력하고 있었던 덕분이었지만=ㅁ=/ 공항에 가자마자 화장실로 대쉬했습니다만 줄은 길게 늘어서 있고 문은 안 닫히고 4칸 중 2칸이 사용 가능한 상태. 다른 2칸의 상태는... 아니, 이야기하지 않도록 하죠. 늦은 야식 중인 분들에게는 심대한 정신적 데미지가 될테니까..ㅠㅠ 1시간 실신한 후 서안에 도착했습니다. 처음부터

중국 역사문화 여행 (2) - 구채구.

중국 역사문화 여행 (2) - 구채구.

일단... 한 편 올렸습니다. 혼자서 역사문화 여행이라 단언하고 있는 이번 중국 여행. 새벽같이.. 아니 새벽에 일어나!!! 그토록 절경이라는 구채구로 향했습니다. 현지 가이드 분의 말에 의하면 구채구는 아홉 개의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티베트 불교의 분파로 티베트 고원에서 쫓겨 내려온 티베트 원주민의 아홉 개의 마을이 있는 곳인데, 그 아름다움은 하나의 전설을 낳을 정도라고 합니다. 옛날 오로셍모라는 여신과 다그라는 남신이 서로 사랑을 하여 증표로서 보물 거울을 선물하였는데... 악마가 그 사랑을 질투하여 광풍을 불러 일으켜 거울을 깨뜨리니, 그것이 구채구의 아름다운 114군데 호수가 되고 거울에서 뿜어져나온 영롱한 빛이 17군데 폭포가 되었다고 하던가요. 각설하고, 어째서 이렇게 다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