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철학 집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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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9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부드럽지만 무거운 영화가 아닌 무겁지만 부드러운 영화였다.영화 소재가 특이한데, 약으로 기억으로 다시 한번 보는 것이다. 기억이라는게 사실상 왜곡되지는 않지만 인지하는 우리가 왜곡시키는 것이다. 영화에서도 이것이 주 메인 이야기가 되며 주인공이 진실을 알게되며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것이다.영화에서 주인공이 말이 없는데, 이것과 왜곡된 기억이 합쳐져 약간 무거운 느낌을 주지만가끔 가끔 나오는 의도한듯 의도하지 않은듯한 개그요소가 웃음을 주며주인공이 치유되는 결말로 끝나기 때문에 무겁지만 부드러운 영화가 된다. 시간이 난다면 꼭 한번쯤은 보면 좋을 영화이다.

14.08.09 어떤 만남(Une Rencontre)
상영관이 거의 없어서 50분 거리에 있는 CGV까지 가서 보고 왔다. 불륜이 아니라, 그냥 연인 사이에서의 설렘 이었으면 조금 부드러웠을지도. 불륜이라는 것 때문에 이런 전개가 일어난 것 일지도. 그런데, 정말 둘을 욕할 수 있는것일까? 라는걸 생각하게 되었다. 영화에서 주인공 남여는 처음 만나자마자 케미스트리, 즉 서로 궁합이 잘 맞는다. 또한 첫 인상에 서로의 매력을 발견한다. 그런데 이건 결혼을 했던 안했던 어쩔수 없이 일어나는 "우연 같은 필연" 인 것이다. 며칠전에 남자친구 있는 여자를 좋아한다는 동생에서 한말이 " 남자친구가 있던 없던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어차피 너한테 빠질 여자는 빠지고 안빠질 여자는 안빠지는거야" 라는 말을 해준적이 있다. 결혼도 마찬가지다. 남자주인공
2014년 2학기 시작전 영화 결산
나는 영화보다는 드라마를 더 좋아한다. 한국 드라마는 구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잘 안보고 미국 드라마와 일본 드라마를 좋아한다.이 이유는 매우 간단한데, 드라마의 경우가 캐릭터의 디테일이 더 좋다는 이유다. 이런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겠지만생각해보자, 드라마의 경우 적으면 12편 많으면 90~100편이 있고 12편만 하더라도 2시간짜리 영화보다는 많은 시간을 다룬다.그런 의미로 아무리 막장 개노답 드라마 일지라도 캐릭터의 디테일함을 연구할 시간은 드라마가 현저하게 많다는것이다.심지어 대사 한마디 더 치는 드라마가 야매 심리학자 처럼, '저 대사가 의미하는 바는 ~블라블라' 하며 생각할 시간이 많다. 하지만 드라마와 영화의 매우 큰 차이점은 드라마가 작품성과 재미를 함께 잡기란 매우 어렵지만

오랫만에 일드 히어로2
미드 보려고 찾다가 일드 목록에 갔는데 히어로2가 있었다. 중학생~고1까지 일드에 미쳐서 일드 엄청많이 봤다.그 중 좋아했던 배우가 기무라, 마츠준, 나라미야 히로키, 야마다 타카유키, 나가세, 츠요시 정도인데제일 좋아하는 배우는 진지하지만 개그로 느껴지는 나가세 이지만 역시 흥행은 기무라 였다.히어로1이 나온지 꽤 됬는데 2 만든 계기가 뭔지 모르겠지만 시청률 25%나 찍었다니 역시 기무라다.아직 방영중이니 매주 한편씩 보면 되겠다 ... p.s 방부제같은 원빈과는 다르게 년이 지날때마다 얼굴이 늙어가는 기무라를 보면 조금 아쉽다..당연한거긴 하지만. 이렇게 일드에 다시 빠져버리는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