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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posts[리뷰]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2021)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많은 관람평처럼 이 영화는 양조위 분의 존재감이 압도적이었습니다.보는 내내 감탄했습니다.사람이 잘생겼다는 건 저런 거구나, 하면서요. 관람 전 선은 샹치, 악은 웬우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조금의 선입감이 있었는데영화를 다 보고 나니 선악의 개념으로 나눌 만한 대립 구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단지 어린 자식들과 미숙한 아버지만 보였습니다. 무너진 가정을 아내의 부재와 자신의 나약함에서 찾았던 아버지,힘과 권력이 아니라 가족을 봐주길 바랐던 아들,위태로운 집안을 빠져나와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지낸 딸, 그냥 서로에게 너무나 서툴렀던 가족 이야기,그래서 웬우의 마지막이 다소 가슴 아팠던 영화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특히 아내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외로움의 끝자락, 토니 타키타니
※스포주의※ 외로움과 적막함, 그리고 고독이 마구마구 춤을 추는 그런 영화였던것 같다. 고독이 춤을 춘다는 느낌은 영화를 보는 당시에는 느끼지 못했고, 다 보고나서 현재의 내 삶과 오버랩되며 느끼게 되는 그런 감정같다. 조용히, 사람을 자극시키고 또 감정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그런 작품인것같다. 영화 자체는 때때로 시시하기도 하고, 가만히 응시하게 되기도 한다.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영화라기 보다는, 하나의 잔잔한 연주곡을 영상과 말머리를 첨언하여 길게 영화라는 매개체로 다시 해설해주는 그런 느낌이였다. 쉽게 말하면 그냥, 연애나 왕성한 인간관계와는 거리가 멀지만 성실하게 일해와 수입은 안정적인 한 아싸 성향의 중년 남자가 뒤늦게 15살이 어린 여자를 만나고 사랑에 빠져 일순간 즐겁고 행복한
8월 정비 이력
이런저런 일처리를 하다 올해 연래행사인 엔진 오일과 LSD 오일을 교체하려 샵에 들렸습니다. 거짐 1년만이네요 그동안 뚜벅이 출근 생활에 주말에만 차량을 움직였거든요.. 그간 순정 스프링으로 돌아간 이후 뭔가 스포츠성을 잃어버린 감성에 주행과도 멀어져버린것이 원이겠죠.. 흐흠.. 포르쉐가 들락거리는 건 아는데 .. 레어한 녀석이 샵에 있습니다 그려 ??? 업그레이드 인가요? 아무튼 외제차 전문 샵에 갑자기 국산 썪차가 리프트에 올라가니 느낌이 묘합니다.. 리프트에 올라가자마자. 차주는 공기압부터 맞춥니다.. 이래서 (습관이 무서운겁니다 ).. 간만에 엔진룸 하단을 찍어봅니다.. 엔진오일팬과 미션 하부 입니다. 옆에 방열재로 둘둘 말은 매니폴더가 보입니다.
N city 관람
오래간만에 포스팅입니다. 저 아직 않 죽었습니다 ^^요즘 유튜브에 소개되고 있는 N 시티 행사가 있다고 해서 마침 경기권에 이사오기도 하고. 성수동에 전시장이 위치해서 한번 주말에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N브랜드 차량 전시한것 빼곤 별것은 없지만. 일단 외부에 전시된 아방엔 입니다. 제가 갔을땐 착석이 가능했지만. 곧 우천시가 되니 문을 락시켰습니다. 차안에서 비를 피할려는 관객 때문인듯합니다. 완전 힌색이아니로 묘하게 서페이스 그레이 느낌입니다. 터빈 크기가 커져서 엔진룸이 꽉 차보이고 베터리 위치가 이동된것 빼곤 그다지 다른점은 없어보이네요.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은 n퍼포먼스 브레이크입니다. 6피스톤 처럼 생겼지만 4피스톤이고 문제는 패드 호환에 애로사항이 있다고 합니다.
안소니의 시간, 더 파더
안소니는 화가 난다.앤은 화가 난다.안소니는 무섭고 슬프다.앤은 슬프고 무섭다.안소니는 어머니가 그립다.앤은 아버지가 그립다. 다른 시간을 살 뿐인 안소니와 앤이 서로를 찾는다. 눈을 맞춘다. 포옹한다.그들이 할 수 있는 건 그것 뿐이다. 살아있기를 소중하게 만드는 단순한 것들. 눈 앞의 순간을 기억으로 만들 능력이 더이상 안소니에게 없더라도움푹 파인 눈이 점점 더 짙은 동굴을 만들고 어두워지는 피부에는 낡은 주름만이 깊어지더라도안소니의 온몸을 향해 달려드는 속도로,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른 채 살아갈 날들만 남았을지라도아직 그는 꺼져가는 빛에 맞서는 중이다. 영화가 끝나고 난 뒤, 실제 안소니 홉킨스가 그의 아버지 묘지 앞에서 딜런 토머스의 시를 낭송하는 영상을 보았다.자신의 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