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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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마을
오랑주리에서 만난 모네의 수련 연작 배경이 되는 지베르니로 향했다. 지베르니 미슬관에서 모리스 드니의 작품 전시가 있었고 모르는 작가의 작품이였지만 따뜻한 색채와 아름다운 화풍에 봄을 만끽할 수 있었다. 모네의 집과 정원에는 그의 그림 속의 하늘과 빛, 나무와 잔잔히 흔들리는 물... 그 모든것이 있었다. 박물관이나 유적지를 여행하면서 만나는 아이들이 스케치북에 그림 그리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다. 우리의 견학이나 소풍이 관람하는것에 그치는 반면 이들은 스케치북에 옮기고 있었다. 이런 학습을 통해 나이가 들어서도 미술관에 가는게 아닐까 싶었다. 미술관에서 만나는 유럽 할머니들의 우아한 패션과 몸짓이 몹시도 인상적이라서 더 눈길이 갔다. 2012.6

관광
베르샤유궁전 내부를 보고 나니 우산도 없는데 장대비가 내려서 결국 정원을 포기하고 ㅠㅠ 로댕 미술관으로 향했다. 로댕 미술관의 멋진 정원과 차분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칼레의 시민들을 직접 보다니... 흥분되는 이 마음 ㅎㅎㅎ 영웅들의 표정이 결의에 찬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뇌와 고통이 담긴 표정이라 획기적이고 감동적인 작품이였다. 그리고 항상 궁금했던 생각하는 사람의 뒷모습을 볼 수 있었다. ㅋㅋㅋ 미술관 내에 있는 작은 카페에서 차한잔과 케잌을 먹으며 비를 피했더니 갑자기 날씨가 갰다. 파리에 와서 처음으로 맑은 날씨... 기분 업 ^^ 재빨리 에펠탑으로 향했다. 2층까지 걸어서 올라간 후 엘레베이터를 탔다. 아시아인은 보통 중국인으로 생각하는

관광
파리 여행중에는 흐린 날씨가 그렇게 아쉬웠는데... 돌아와서는 흐린 하늘이 참 그립다 개선문부터 샹젤리제 거리, 튈르리 정원을 거쳐 오랑주리로 갔다 모네의 수련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베르니와 똑같은 빛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얘기에 더욱 감동적이였다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나에게 가장 친숙한 인상주의 화가들을 만날 수 있었던 오르쉐는 여행 중 가장 가고 싶었고 만족한 박물관이다 그리고 결국 이날 집시 여인네에게 적선했다 ㅋㅋㅋ 반대쪽에서 걸어오던 여인이 내 앞에서 반지를 줍더니 신의 가호가 있기를 바란다며 선물로 주고 돈을 요구했다 이미 반지는 내손에 들려있고 반지는 되돌려 받을 수 없다고 우기고... 돈 쥐어주


아쉬움
알프스의 정원, 쉬니케 플라테는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이였다 내가 간 시기는 너무 일렀고 여름에 가야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향한 뮈렌은 트레킹 하기에 너무 좋은 마을 신나게 걷고 있는데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예정보다 빨리 숙소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숙소 가려고 버스 탔는데... 반대 방향으로 잘못 타서 또 다시 비 쫄딱 맞으며 버스를 기다려야 했다 ㅠㅠ 뮈렌에서 만난 어머니 모시고 온 자매 두분... 정말 보기 좋고 부럽기도하고... 역시 스위스는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곳인가 보다 2012.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