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By 방랑 | 2012년 10월 29일 |
파리 여행중에는 흐린 날씨가 그렇게 아쉬웠는데... 돌아와서는 흐린 하늘이 참 그립다 개선문부터 샹젤리제 거리, 튈르리 정원을 거쳐 오랑주리로 갔다 모네의 수련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베르니와 똑같은 빛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얘기에 더욱 감동적이였다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나에게 가장 친숙한 인상주의 화가들을 만날 수 있었던 오르쉐는 여행 중 가장 가고 싶었고 만족한 박물관이다 그리고 결국 이날 집시 여인네에게 적선했다 ㅋㅋㅋ 반대쪽에서 걸어오던 여인이 내 앞에서 반지를 줍더니 신의 가호가 있기를 바란다며 선물로 주고 돈을 요구했다 이미 반지는 내손에 들려있고 반지는 되돌려 받을 수 없다고 우기고... 돈 쥐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