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카미의 문화생활
Posts
570 posts
영화 그놈이다
오늘 개봉하는 영화 그놈이다를 하루 앞서서 스타 라이브톡 시사회로 CGV 강변에서 만나보았다. 영화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살해한 범인을 추격하는 스릴러다. 주원이 주인공 장우 역을 연기했고 사람의 죽음을 예지하고 귀신을 보는 여자 시은 역에 이유영, 장우에게 범인으로 지목 받는 평판 좋은 동네 약사 민약사 역에 유해진 배우가 출연한다. 스릴러물 또는 추리물의 재미 중 하나가 범인을 알아맞추는 것이다. 그런데 이 영화는 주인공이 지목하는 범인을 영화 초반부에서 대놓고 공개한다. 주인공이 지목한 범인이 진짜 범인일까? 주인공의 의견에 따를 것인지 말 것인지 관객은 양자선택해야 한다. 어찌 보면 대담한 연출이고 어찌 보면 당돌한 연출이다. 영화에는 귀신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비가 추적추적 내린 가을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의 시사회를 보고 왔다. 영화 미.사.고는 3개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홀아비 강력계 형사 명환(지진희)과 그의 유치원생 딸 채윤(최지원) 그리고 살인범의 딸 은유(곽지혜)가 등장하는 부녀간의 스토르게(가족애). 아름다운 여배우 서정(성유리)과 그녀의 가난한 매니저 태영(김성균) 그리고 한류스타 종혁(강신효)이 등장하는 남녀간의 에로스(사랑). 왕년의 챔피언 강칠(김영철)과 비운의 복서 종구(이계인)가 등장하는 필리아(우정). 각 에피소드의 인물들간에 따로 접점은 없으나 각 이야기 중에 병원이라는 장소가 등장한다는 장소적 접점을 이용하여 세 개의 이야기를 번갈아가며 보여준다. 지진

영화 더 폰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더 폰을 관람했다. 이 영화는 1년 전에 살해당한 아내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는 미스터리한 설정이 우선 관심을 끌었다. 올 가을에 개봉한 한국영화를 살펴보면 오피스, 탐정 더 비기닝, 성난 변호사, 특종 량첸살인기에 이어서 더 폰에서도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을 소재로 삼고 있다. 스릴러가 하반기 한국영화의 트렌드인 것 같기도 하다. 영화 더 폰이 앞서 언급한 다른 영화들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은 SF적 요소를 가미했다는 점이었다. 영화 초반부에 태양의 흑점 폭발로 인해 전자기기가 오작동할 수 있다는 뉴스를 보여준다. 그러고 나서 손현주 씨가 연기하는 주인공 고동호 변호사의 휴대폰으로 1년 전 죽은 아내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2015년을 살고 있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
영화 특종 : 량첸살인기의 시사회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있었다. 영화 특종은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는 현장을 보여주면서 시작된다. 조정석이 연기하는 방송국의 사회부 기자 허무혁은 기사를 잘못 썼다가 광고주에게 찍혀서 회사에서 쫓겨날 상황인 데다가 별거하고 있는 아내와는 이혼을 당할 처지에 놓여 있다. 위기에 빠진 이 남자에게 어느날 회사로 전화가 걸려 온다.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알고 있다는 제보전화였다. 주인공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지목하는 특종을 터뜨린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 특종이 오보였다는 것을 주인공 본인은 알게 된다. 하지만 주위의 기대가 너무나 커서 자신의 실수를 주위에 알리지도 못하고 전전긍긍한다. 결국엔 자신의 실수를 은폐하기 위해서 증

아이보우(相棒) 시즌14 스타트
국내에도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 형사드라마 아이보우(相棒) 시즌14가 오늘 제1화 2시간 스페셜로 시작한다. 미즈타니 유타카(水谷豊)가 연기하는 주인공 스기시타 우쿄(杉下右京)의 새로운 파트너는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여배우 마츠시마 나나코의 남편인 소리마치 타카시(反町隆史)다. 소리마치가 연기하는 카부라기 와타루(冠城亘)는 법무성 관료이고 본인이 원해서 경시청에 파견근무 나와 있다. 무기한 정직처분을 받아서 현재 한가한 우쿄가 카부라기와 어떻게 교류를 맺게 될지 궁금하다. 지금까지 우쿄의 파트너는 카메야마 카오루(亀山薫), 칸베 타케루(神戸尊), 카이 토오루(甲斐享)였는데 이번의 새로운 파트너도 성이 카로 시작하고 이름이 루로 끝난다는 법칙에 맞춰 작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