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내린 가을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의 시사회를 보고 왔다. 영화 미.사.고는 3개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홀아비 강력계 형사 명환(지진희)과 그의 유치원생 딸 채윤(최지원) 그리고 살인범의 딸 은유(곽지혜)가 등장하는 부녀간의 스토르게(가족애). 아름다운 여배우 서정(성유리)과 그녀의 가난한 매니저 태영(김성균) 그리고 한류스타 종혁(강신효)이 등장하는 남녀간의 에로스(사랑). 왕년의 챔피언 강칠(김영철)과 비운의 복서 종구(이계인)가 등장하는 필리아(우정). 각 에피소드의 인물들간에 따로 접점은 없으나 각 이야기 중에 병원이라는 장소가 등장한다는 장소적 접점을 이용하여 세 개의 이야기를 번갈아가며 보여준다. 지진
언제나 그렇듯 운동전 워밍업 겸 해서. 샌드백을 자주 치는건 아니고 특히나 샌드백이 터질 가능성이 있어서 관장님께서 싫어 하신다 ㅎㅎ 타격 연습은 옆에 있는 타이어로 하는 정도. 나무와 묵직한 알루미늄, 고무쌍절곤으로 연습한다. 기술적인 부분이야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재미가 없고 몸을 만드는것에 더 집중 하는편... 짤방은 주말 스파링... 하던데로 꾸준히 하면서 개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