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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posts나이트 크롤러: 냉혈한이 특종을 거머쥐는 법
제이크 질렌할의 눈매가 이렇게 깊고 어두웠었나 싶을만큼 배우가 다르게 보이는 영화 '나이트 클로러(2014)' 입니다. 하루하루 도둑질이나 하며 입에 풀칠하는 올바르지 못한 백수 '루이스(제이크 질렌할 분)'는 구직에 실패한 날 우연히 교통사고를 목격합니다. 그런데 그날 본건 피해자의 참혹함이 아닌, 사건현장에 누구보다 빨리 와서 그럴싸한 장면을 영상에 담은 뒤 방송국에 보도영상을 비싸게 거래하는 프리랜서 기자를 만나게 됩니다. 어떻게 저런 험난한 일을 '해봄직 하다' 라고 생각했는진 모르겠습니다만 루이스는 그 길로 가진 모든걸 되팔아 캠코더와 주파수 추적기를 구매, 폭력, 교통사고 전문 프리랜서 기자의 길로 뛰어듭니다. 그리고 본인의 특종을 위한 권모술수를 아주 천연덕 스럽고 독하게, 때로는

특종 : 량첸살인기
시작의 시퀀스는 나쁘지 않았으나.. 기자들의 삶을 더욱 끈적하게 보여주고 전반적으로 좀 더 진지하게 세심한 장인의 손길로 다듬었다면 어땠을까 꽤 오랫동안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고 하는데도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슬랩스틱과 블랙코미디라는 정체성을 지키고 싶었는지는 몰라도 덕분에 중 후반부의 서스펜스에 힘이 실리지 않는다. 성긴 그물 사이로 너무 많은 고기들이 빠져나갔지만 그래도 씨알 굵은 놈 하나는 건졌다. 괜찮은 영화였다.
![[특종 : 량첸 살인기] 좋은게 좋은 것](https://img.zoomtrend.com/2015/12/10/c0014543_5661524e0332c.jpg)
[특종 : 량첸 살인기] 좋은게 좋은 것
아무래도 2014년 제작의 나이트 크롤러와 비교되긴 하지만 홍콩의 느와르가 한창일 때도 한국엔 개그조폭영화가 유행했듯이 여전히 얼버무리고 싶어하는 모양새라 아쉬운 영화 특히 후반으로 갈 수록 긴장감이 떨어지며 이하나 스토리와의 결말이 합쳐지면 어거지같아 구태스럽달까;; 물론 풍자면에선 재밌어 아쉬운거라 다음 작품이 기대되네요. 노덕 감독 이름이 특이해서 보니 여성감독이시던~ 그래서 결말을 그렇게 냈나 싶기도 하고;; 찾아보니 유니클로 선전을 전지현과 찍기도 하셨네요. 좋아하는 상이라 더 기대되는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정석을 위한, 의한 영화 이 역을 납뜩이 이외에 누가 할 수 있을지 생각하면 대안이 쉽지 떠오르진 않네요. 마지

특종 : 량첸살인기 The Exclusive : Beat the Devil's Tattoo, 2015
노덕 감독 / 조정석, 이미숙, 이하나, 배성우, 김대명 주연, 김의성, 태인호, 윤다경 출연 - 나한테 고맙다고 해야죠. 기자님 거짓말 하는 거 아는 사람 나밖에 없는데. 그래도 내 덕분에 제보자 시체까지 나와가지고. 잘됐죠? - 왜 그랬어요? - 그래야 기자님이 쓴 기사가 전부다 사실이 돼죠. - 어차피 그동안 허기자가 취재한거 다 진실이라고 생각해서 보도한 거 아냐. 뉴스란게 그런 거잖아. 뭐가 진짜고 가짜인지 가려내는 거 우리 일 아냐. 보는 사람들 일인지. 그들이 진짜라고 믿으면 그게 진실인거야. 올해의 문제작, 혹은 가장 저평가된 영화! 이혼과 해고 위기에 몰린 허기자(조정석 - 대체 허당 캐릭터들은 왜 하나같이 허씨일까?)는 우연한 제보 전화를 받는다. 최근 일어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