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ta-38의 버닝생활공간
Posts
85 posts
까마귀의 살인 (A Murder of Crows)
4월 21일. 화요일. 소울블라이터의 야영지. 클라우드스파인 서부. 미친, 오만한, 이기적인...그 어느 말도 디시버를 완전히 묘사하진 못한다. 그의 군대가 마법에 홀린 이들과 걸어다니는 시체들 - 그를 자진해서 따르리라고 생각할 수 없는 자들 -로 이루어진 건 놀랄 일도 아니다. 디시버는 소울블라이터를 기습공격할 수 있기를 바라고 우리를 소울블라이터의 야영지 한복판에 떨어뜨렸다. 우리가 뮤템을 떠나기 전에 엘릭 왕은 기습 공격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으니, 디시버가 독단으로 행동한 게 분명하다. 우리는 곧바로 사로잡혀, 서부에서 일어난 알려지지 않는 전투에서 잡힌 포로들과 같이 대충 만든 감옥에 투옥되었다. 디시버는 소울블라이터가 조종하는 어떤 정령 괴물의 발톱에 사로잡혔지만, 그 전에 적들 여

소환사 (The Summoner)
3월 20일. 월요일. 테인 내부. 우리가 테인 내부로 들어오자, 디시버는 그 중요함과 우리가 여기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설명했다. 하지만 내 정신이 다소 혼란스러워진 건 인정해야 겠다. 이곳은 내가 경험한 것들을 벗어난 곳이다. 공기는 서늘하며 메말랐고, 금속 맛이 나며, 공허함으로 매끄럽게 이어진 동굴들이 있다. 이런 공허 속을 들여다보니 메스꺼워지고 우리가 감시받고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다. 테인은 머크리디아의 마지막 안식처가 되어야 했을 터이나, 소환사가 지난 5개월 동안 산산조각 난 테인 속에서 서서히 머크리디아 전체를 부활시키고 있다. 그걸 생각하면 몸서리가 쳐진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머크리디아는 마른 벌판에 난 불처럼 프로방스로 퍼져나가며 죽음과 불탄 폐허만을 남기고 있다. 우

유물 (Relic)
4월 19일, 일요일. 포레스트 하트. 옛 저널에서는 대전쟁 중에 소울블라이터가 테인이라는 유물 안에 리젼을 가두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틀 동안 탐색한 끝에 아바타라 머겐이 비밀 출구를 찾아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내부에서 테인을 산산조각내 리젼을 풀려나게 할 수 있었다. 테인이 파괴된 후 소울블라이터가 도망칠 때, 매우 작은 조각이라도 나중에 쓸모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는 테인의 일부를 분명히 가져갔을 것이다. 운명만이 그가 우리보다 60년 앞서 유리한 위치를 잡는 걸 막았다. 그 시대에 소환사가 태어났다면, 최종적인 승리는 폴른 로드들이 거두었을 테니까. 엘릭 왕은 디시버와 함께 우리를 보내 산산조각 난 테인의 조각을 회수하도록 했다. 조각을 발견하면, 디시버가 테인의 부서진 길목을 안내하여

구원 (Redemption)
3월 2일, 월요일. 뮤템. 내가 말하려는 사건은 내가 포레스트 하트로 떠나고 나서 며칠 후에 일어났다. 역사적인 정확성을 위해, 이 중요한 순간을 알리기 위해 내 저널에 이 내용을 추가한다. 아이비스 왕관이 뮤템 지하의 묘지에서 회수되자, 엘릭을 캐스 브루익의 새로운 황제로 추대하는 의식이 열렸다. 도시가 함락된 동안 그 자리에 없었다는 죄로 스스로 속죄를 행한 져니맨들은 목에 걸고 있던 금판을 벗어 던지고 새로운 황제에게 충성의 서약을 했다. 져니맨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헤론 가드가 다시 태어났기에. 몇 시간 후 뮤템에는 머크리디아들이 들이닥쳤고, 헤론 가드들은 구원을 받을 기회를 받았다. 1. 새로운 유닛 헤론 가드가 첫 등장하는 레벨이다. 성능은

아이비스 왕관 (The Ibis Crown)
2월 27일, 금요일. 뮤템. 110년 전, 늑대의 시대에 뮤템은 발러와 폴른 로드들에게 약탈당하고 불태워진 후, 바위와 모래 더미에 파묻혔다. 캐스 브루익의 영묘 앞에 서 있지만 이 곳을 우리가 차지해서 무엇을 얻게 되는지 궁금해하지 않을수가 없다. 모든 것은 엘릭 왕이 오늘 도착해서 그의 의도를 밝혔을 때 분명해졌다. 그는 '우리가 아이비스 왕관을 되찾는다면, 내 자신이 황제가 되어 랑칸판은 다시 한 번 캐스 브루윅 제국의 수도가 될 것이다. 사람들은 내게서 힘을 얻을 것이며 앞으로 나아가 적들을 쓰러뜨릴 것이다. 그들이 패배하면 제국의 옛 영광을 재건하겠다.' 고 선언했다. 전설에 따르면 아이비스 왕관을 쓴 자는 누구든지간에 진정으로 엄청난 힘을 쓸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한 힘 때문에 세이스코란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