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ta-38의 버닝생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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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일정한 취향.
1. 얼마 전에 친구를 만나서 사쿠라 대전 쪽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때 내가 '처음 봐서 끌린 히로인이 가장 좋아하는 히로인으로 남는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 친구 반응은 '너님 병아리냐?' 였다. (.....) 2달 전에 올렸었던 2편의 연애도 랭킹을 보면 알겠지만 지금 다시 하고 있는 1편의 저것과 똑같다. 2에서는 레니가 3위에 있긴 했든데 제외하면 똑같다. 그냥 마음 끌리는 대로 플레이 했더니 똑같이 나왔다. 제국화격단 히로인 선호도는 스미레-사쿠라-홍란으로 확정이다. 그 외에는 모두 비슷한 편. 파리화격단은 에리카-하나비-로벨리아-그리신느-코쿠리코의 순인데, 메인 히로인을 처음부터 공략한 건 에리카가 최초였고.... 에리카와 하나비를 제외하고는 공동 3위. 이쪽도 마찬가지로 나머지 캐릭터들

남작 (The Baron)
9월 2일, 화요일. 요새. 크뤼니악은 내가 믿었던 것보다 군사적인 능력이 더 뛰어났다. 요새에 침투하여 도개교를 내리는데 드워프 패스파인더인 야리의 도움을 받았다는 건 놀라웠다. 나는 그를 새롭게 존경하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에서 할 일은 막 시작되었다. 남작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만 그가 이끄는 죽은 자들의 군대가 사라질 것이다. 크뤼니악은 놀라움으로 가득찬 인물이었다. 그에게 보내는 찬사의 말을 적으려고 펜을 들자마자 그는 사로잡힌 경비병 중 한 명에게 달려들어 거의 목졸라 죽일 뻔 했다. 난 실망했지만, 크뤼니악이 그를 놓아주자 깊은 잠에서 깨어난 것 같았다. 지휘관은 그 병사에게 걸려 있었던 마법을 풀어준 것이었다. 그 경비병은 몇 년전에, 남작이 위험에 빠졌을 때 빠르게 탈출할 수

틈새로 (Into the Breach)
9월 2일, 화요일. 브레일 근처. 우리가 탈로우에 도착했을 때, 루릭은 도적들이 시체를 브레일 근처로 가져간다는 이야기를 엿들었다고 시장에게 말했다. 실제로 길을 가면서 만난 지역 주민들도 시체로 가득찬 짐마차들이 요새로 들어가는 걸 봤다고 말했다. 그 성의 주인은 킬데어 남작이다. 우리는 탈로우에서 지원군과 합류하여 남작의 요새를 공격하고 그의 해로운 시체 거래를 끝장낼 것이다. 오늘 저녁, 나는 요새 바로 밖에 있는 우리 야영지에서 낮은 진동을 듣고 잠에서 꺴다. 우리들은 10열 횡대에 100명 종대로 이루어진 쓰롤 군대가 요새 정문에서 행군해 남쪽으로 향하는 걸 무력하게 지켜보았다. 크뤼니악은 그들의 목적지가 탈로우라고 우려하고 있으며 마을에 경고를 전하기 위해 사자를 보냈다. 다소 안도가 되

끊어진 길을 내려가서 (Down a Broken Path)
8월 26일, 화요일. 탈로우와 윌로우 크릭 사이. 우리는 큰 위험을 무릅쓰고 마을 사람들을 확실한 죽음에서 가까스로 구할 수 있었다. 끝없이 내리는 비와 살아있는 시체들의 악몽같은 행렬이 어제의 사건을 내 마음에서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만들었다. 우리가 윌로우 크릭으로 서둘러 돌아가자, 마을 지도자 중 한 명인 루릭이 탈로우의 시장을 만나야겠다는 요구를 했다. 우리가 질문을 하자, 그는 최근의 무덤 도굴 사건에 관한 중요한 정보가 있다는 걸 제외하고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루릭은 마을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크뤼니악은 정보를 더 이야기하도록 그를 압박하지 않기로 했다. 윌로우 크릭은 지난 밤, 계속해서 공격을 받았다. 크뤼니악은 마을 둘레에 궁수들을 배치시켰고, 비틀거리는 시체들이 다

구조 (Salvation)
8월 25일, 월요일. 윌로우 크릭. 내가 방금 목격한 것을 믿을 수가 없다. 우리가 윌로우 크릭 마을에 다다르자 깡패 무리 같아 보이는 이들이 농민들을 겁주는 걸 발견했다. 그랬다면 좋았겠지만. 우리는 즉시 전투에 뛰어들어 걸어다니는 시체들의 끔찍한 발톱에서 소수의 사람들을 구할 수 있었다. 살아남은 마을사람들 중 많은 수가 마을에서 도망쳤지만 남은 이들은 우리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보급품을 대주었다. 한 남자가 말하기를 가축을 치고 있었는데, 옛 묘지로 이어지는 풀이 잔뜩 자란 길에서 시체들이 쏟아져나오는 걸 봤다고 했다. 아직 밭일을 하기에는 어린 한 소녀는 도적들이 자신의 아버지와 다른 사람들 몇 명을 그 길로 끌고 가는 걸 봤다고 말해주었다. 크뤼니악은 실종된 마을사람들을 찾기 위해 그 길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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