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ght does not necessarily mean dark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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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Beijing: D2
아침 9시쯤 일어났다. 안 깨고 잘 잤다 피곤하긴 했나보다. 밤샌 다음날은 힘들게 마련인데 술 먹고 자서 그런지 개운했다. 서울에 있는 친구한테 부탁해서 여차저차 원서 접수 했다. 등본 떼려고 컴퓨터 쓰는데 하루에 만원이었다. 울면서 결제했다. 점심은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빠오뿌이라는 사천요리 전문점 있대서 완전 기대하고 나섰다. 경산공원 쪽으로 걸었다. 자금성 들어가는 거보다 공원에서 보는 뷰가 좋댔다. 근뎈ㅋㅋㅋㅋㅋ 역시나 ㅋㅋㅋㅋ 불안한 느낌이 있었는데 한참 걸어도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이럴줄 알았다 어제의 악몽이 다시... 배고파서 막 주저리하면서 걸었더니 대강 근처에 왔는데 없었다. 결국 정체 불명의 가게에 들어가서 조단 신은 힙스터 언니한테 물어봤더니 막 인터넷에서 먼가

2015 Beijing: D1
4시에 일어나서 6001 타고 인천공항. 준비물은 하나. 차이니즈 봉봉클럽 북경편. 우리는 그것을 바이블이라고 불렀다. 정신없이 수속 밟고 바로 베이징으로 왔다. 나라 잃은 사람처럼 비행기에서 쳐 잠ㅋㅋㅋ공항에서 말 안통해서 IC카드 사는데 삽질하고 겨우겨우 왕푸징 역 와서 짐 내려놓고 24시간 딤섬파티 그 집에 갔다. 넷이라서 많이 시킴ㅋㅋㅋ 닭발은 좀 호러였고 청경채인줄 알고 시킨 대가 쎈 채소는 포기... 수정만두 넌 감동이었어. 먹고 배 꺼뜨리러 스치하이에 갔다. 조1이 중국에서 자긴 여기가 제일 좋댔다. 기대도 안 했으나 역시. 쌈마이함 새낔ㅋㅋㅋㅋㅋㅋ 중국 졸부새끼 ㅋㅋㅋㅋㅋㅋ 더워 뒈지는 줄 알았다. 스타벅스 가자카면서 나를 무슨 짐승 끌고 가듯 스치하이까지 데려가서 아이스
2015 Beijing: Intro
중국인 모임이 있다. 달에 한 두번은 꼭 만두를 먹으러 간다. 저번에 만났을 때 "너 마지막 방학인데 본토 음식 맛보러 한 번 갈까?" 했던게 현실로 타-다-. 4박 5일, 먹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2015년의 여름, 베이징에서 먹고 또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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