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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8 순천, 선암사 낙안읍성 순천만

120428 순천, 선암사 낙안읍성 순천만

구십팔퍼센트|2012년 4월 30일

순천에는 두번째 방문인데 처음 갔을 때 송광사랑 낙안읍성 정도만 봤던지라 다시 방문했다. 이번에는 선암사로 가보았다. 조계산 선암사 ! 오른쪽부터 아래위로 읽는구나 ? 난 절이 좋다. 딱히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그냥 산속 풍경도 좋고 절에서 나는 향냄새가 너무 좋아서 T _T♡ 날씨가 되게 더웠는데 이렇게 내려오는 물만 봐도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물고기 모양 풍경 600년이나 되었다는 와송 가까이 가서 보면 왜 와송인지 알 수 있다. 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었다. 특히 왕벚꽃이 여기저기 예쁘게 피어있어서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았다. 찻주전자가 저렇게 매달려 있었는데 밑에 불 지펴서 차 끓이는 식인 듯 했다. 꽤 넓었고 꽃도 예쁘게 피어있고 잘 정돈된 느

타이타닉 3D (Titanic, 1997)

타이타닉 3D (Titanic, 1997)

구십팔퍼센트|2012년 4월 26일

타이타닉이 3D로 개봉했다는 소식을 듣고 보지 않을 수 없었다. 3D라서 보고 싶었던 게 아니라 그냥 커다란 화면으로 보고 싶어서 영화관을 찾았다. 이 영화가 개봉했을 때 난 초딩이었는데 영화관에서 관람했다. 부모님이 데려가주셔서 그냥 입장 시켜준 듯 ? 만남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명장면이 아닌 장면이 없을 정도다. 영화 시작할 때 그냥 그 음악만 나왔을 뿐인데도 이미 뭉클했음. 아줌마들이랑 할머니들도 보러 오셨던데 왠지 보기 좋았음. 할머니가 된 로즈가 탐사 대원들에게 난 잭의 사진 한장 없다고.. 기억 속에만 존재한다고 하는 장면, 로즈가 3등석 연회장 같은 곳에서 잭이랑 신나게 노는 장면, 생존자 명단 작성한다고 이름 물을 때 로즈 도슨이라고 하는 장면, 마지막에 사람들의 박수와

속죄 (贖罪, 2012)

속죄 (贖罪, 2012)

구십팔퍼센트|2012년 4월 21일

드라마로 나왔는지도 몰랐는데 우연히 발견했다. 올해 초에 방송되었던 것 같은데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려낸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시종일관 아 진짜 우중충하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드라마도 영상 자체가 우중충한 게 내용과 잘 어울렸다. 공포라고는 할 수 없지만 보면 무서운데 영상이 한 몫한 듯 ! 다섯명의 아이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데 낯선 남자가 다가와 에미리에게 환풍구 수리 하는 걸 도와달라고 한다. 다같이 가겠다고 했지만 한명만 있으면 된다고 해서 나머지 네명은 운동장에서 기다린다. 에미리가 늦어지자 걱정이 된 아이들은 강당으로 에미리를 찾으러 갔는데 에미리는 이미 죽어있다. 그걸 보고 아이들은 뿔뿔히 흩어져 도움을 청하게 되지만 범인은 결국 잡히지 않는다. 아이들은 범인의 얼굴을 보긴 했

만추 (Late Autumn, 2011)

만추 (Late Autumn, 2011)

구십팔퍼센트|2012년 4월 16일

낮과 밤의 경계에 이 영화를 봤는데 어둑어둑해지려는 바깥과 불을 안 켜서 어두운 실내가 영화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줬다. 난 현빈을 좋아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진짜 탕웨이에게 집중하게 된다. 배경음악도 화려한 영상도 빠른 전개도 없지만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도 멍하니 있었다. 살인으로 감옥에 있던 애나는 엄마의 죽음으로 외출을 허락받게 된다. 시애틀로 가는 버스에서 훈을 만나게 된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도 오랜만에 돌아온 시애틀도 낯설게 느껴지지만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훈이 오히려 그녀를 편하게 해준 것 같다. 음 마음에 드는 몇 장면이 있었는데 둘이 범퍼카 타다가 우연히 남녀를 보고 더빙하듯이 한마디씩 한다. 거의 말도 안하던 애나가 몇 마디씩

몹걸 (モップガ-ル, 2007)

몹걸 (モップガ-ル, 2007)

구십팔퍼센트|2012년 4월 15일

하세가와 병원의 딸인 하세가와 모모코가 웨딩회사에서 일하다가 대형 실수로 장례업체인 리틀 엔젤스에서 일하게 된다. 장례회사에서 하는 일 중 하나인 살인사건 현장의 청소를 하다가 살해당한 사람의 유품을 만지게 된다. 유품을 만지면 과거로 돌아가게 되는데, 돌아가서 그 사람이 죽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직장 상사인 오오토모상에게 항상 도와달라고 부탁함. 정보 수집 등을 목적으로 변신도 함 ㅋㅋㅋㅋ 로리콤 있는 남자한테서 이야기 들으려고 유딩처럼 입고 있는 거 짱귀졸귀 구박하고 그러지만 사실 둘이 쿵짝이 잘 맞음. 근데 보다보면 이 사람들이 장례업체에서 일하는 사람들인지 형사인지 헷갈리려고 함 ㅋㅋㅋ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를 보고 봐서 그런지 경찰로 자꾸 착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