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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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부 홀로 배낭 여행
배낭을 들고 공항버스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했으나 비가와서 비행기 연착... 하지만.. 그래도 알수없는 설레임. 동부로 가는 차표를 샀는데 한림표시.. ㅋㅎ 비에젖어 게스트하우스 도착. 고맙게도 바베큐 저녁을 해주셨고.. 첫 첫 만남을 가진 친구들과 바베큐 파티를 하고 .... 아침 산책과 조식.. 첫날... 친구들이 있어 낯설지 않았어. 지금도.. 고맙고... 생생하다.

577프로젝트
여전히 일없는 백수 아주머니이므로 아침에 운동 가느라 모자랐던 낮잠을 자고 일어난 후 영화 577프로젝트를 봤다. 영화는 다큐 형식이라 뭐라 말할 스토리는 없는 것 같고. 국토대장정 자체에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던 것 같다. 언제가 나도 한번? 이라는 걷기에 대한 기대감과 도전의식을 준달까? 팀원들과 걸으면서 단순히 걷기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걷는 사람들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나랑 맞는 영화를 잘 보고 나면 좋은 책을 한권 읽은 것 처럼 마음이 풍요로워 진다. 휴식이 목적인 사람, 다이어트가 목적인 사람, 자신에게 용기를 주었던 사람 등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고 그들이 목적지에 닿았을때 느껴지는 값진 성취감이 영화에 묻어 나와 부럽기 까지 했다.

주문진 바닷가
지난 초가을 주문진 바닷가에 다녀왔습니다. 여름이 지난 바닷가는 한적하였구요. 저처럼 혼자 아침 산택을 나와 바다명상을 하는 할아버지도 몰래 찍어 보았습니다. 숙소앞에서 시작한 아침 산책. 집에서 벗어난 낯선 마을을 혼자 산책하는 기분은 작은 선물을 받은 것 같았습니다. 바닷가 길과 마을 길가에 있는 집터에는 작은 천막이 있었는데 바다를 바라보는 천막집은 오징어 판매합니다.. 라고 써있었습니다. 저 집터 내가 사서 카페짓고 싶다.. 라고 입맛만 다시며 지나쳤습니다.. 집터 살 돈은 어디서 벌어야 할까요..? ㅎ 아라나비라고 케이블카 처럼 타고 쭈-욱 내려가는 기구도 있었는데.. 타보지는 못했습니다. 길을 걷다 보니 한무리씩 산책을 즐기려는 사람들도 보이더라구요. 저는 남편이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