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球,baseball
Posts
200 posts라쿠텐 최하위전락의 배경이 된 미일 공식구의 차이
지난 시즌 일본시리즈 우승팀이었던 라쿠텐 이글스는 올시즌 치욕적인 최하위에 그치는 나쁜 의미에서의 대반전을 이루어내었는데 역시 그와 같은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팀의 무패 에이스였던 타나카 마사히로의 메이저리그의 진출로 생긴 전력약화를 메우기 위해 야심차게 영입했던 트래비스 블랙클리와 케빈 유킬리스의 폭망때문이었다.블랙클리가 타나카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우고 메이저리그의 대물타자였던 케빈 유킬리스가 메이저리그로 리턴한 매기의 빈자리를 채우줄 것이라고 기대했던 것이지만 알다시피 엄청난 오산으로 끝났다.유킬리스와 같은 대물선수들이 일본에 와서 성공한 사례가 적었던 점 때문에 필자는 오히려 블랙클리의 경우는 어느 정도의 성적을 내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했었다.그는 한국야구에서 뛴 경험도 있고 해서 아시아야구
신격화되었던 메이저리그의 제자리 찾기
필자는 일본야구와 메이저리그 모두 즐겨보는 야구팬이다. 그런 입장에서 정말 안타까웠던 것은 필자와 같은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야구팬들은 거의 없다라는 느낌이다. 흔히 넷상에서 보면 국뽕이니, 일빠, 메빠와 같은 호칭들이 난무한다. 국내프로야구를 좋아하는 팬, 일본프로야구를 좋아하는 팬, 메이저리그를 좋아하는 팬들에 대한 멸칭히 버젓이 횡행할 정도로 서로가 적대적이다. 이와 같은 적대적인 관계가 형성된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나름대로 생각해봤다. 역시 어려울 것이 없는 문제일 것이다. 결국 리그 수준차이에 대한 논쟁때문이다.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리그의 수준이 다른 리그와 비교해서 낮다라고 한다면 당연히 자신의 팬심에 커다란 상처를 입을 것이다. 그렇기에 어떻게든 자신이 좋아하는 리그의
볼넷을 두려워하지 않는 일본투수들의 끈질김 이것이 일본야구
8년만에 열린 미일야구에서 일본팀이 3승2패로 시리즈를 가져간 가운데 오키나와에서 래일한 메이저리그 올스타팀의 마지막 자존심 회복의 기회가 될 수 있는 경기가 열렸다.그러나 결과는 국내파 선수로 구성된 일본대표팀의 승리였다.그런데 오늘 경기는 일본팀도 반드시 승리를 가져가야 한다라는 절박감이 있던 탓으로 일본야구의 칼라가 제대로 노출된 경기였다라는 생각이 든다.승부처에서의 무사 1,2루 상황.. 이때부터 번트를 시도하는 일본대표팀이었는데 한번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2사상황에서 또다시 번트를 시도해 결국 추가득점을 올렸던 상황을 가지고 일본야구의 칼라를 말하려고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정말 이번 경기에서 일본대표팀이 제대로 자신들의 색깔을 보여줬다라고 느낀 것은 볼넷으로 주자를 계속 내보내면서도 결정적인 한방
미일올스타전에서 엄청난 수확을 거둔 일본대표팀
8년만에 재개된 미일올스타전은 결국 일본대표팀이 3승2패의 시리즈전적으로 승리를 차지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사실 미일올스타전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긴 했지만 그 이전의 대회와는 팀구성의 성격이 명확히 달랐다라는 점을 지적해두고 싶다.우선 일본리그의 올스타팀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일본 야구국가대표팀이다.좀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메이저리거를 제외한 일본 국내파 선수들로 팀을 꾸렸고 2017년 wbc 대회를 겨냥해 젊은 신예선수들에게 경험을 쌓게 하자라는 뜻에서 팀이 구성되었다.이번 미일올스타전은 이전의 대회처럼 양리그의 유명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뛰는 기회를 마련하자라는 이벤트성의 성격보다는 일본대표팀이 메이저리그 선발팀을 상대로 갖는 평가전의 성격이 더 컸다라는 것이다.그렇기에 일본팀은 홈그라운드라는 잇점을 최대
MLB와 NPB의 레벨차이를 알려면 이번 미일올스타전을 주목하라
지난 2006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열리지 않고 있던 미일올스타전이 8년만에 재개된다.하지만 대회의 성격은 조금 바뀌었다. 이전의 미일올스타전은 말그대로 양리그의 올스타들이 격돌하여 자웅을 겨루는 성격이었지만 이번 대회에는 메이저리거를 제외한 일본의 wbc 야구대표팀과 메이저리그 올스타팀이 격돌하는 형식이다. 그런만큼 이전의 대회들에서 보여지던 강한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약해졌고 승부의 성격이 더 강해졌다.wbc에서 사용되는 투구수제한룰이 똑같이 적용되는 것도 이것을 잘 말해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번 대회가 일본야구와 메이저리야구의 진검승부라는 것을 잘 말해주는 것은 wbc 사용구를 대회 공식구로 채택했다라는 점일 것이다. 이 점이 왜 중요한가 하면, 다소 어이없는 이야기지만 이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