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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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을 워-룸으로, 메탈 코어 도어 스티커

내 방을 워-룸으로, 메탈 코어 도어 스티커

재미있는 인테리어 장식벽지가 나왔습니다. 방문에 붙여서 방안을 게임속 한장면으로 만들어주는, 그런 방문용 스티커 벽지입니다. 이름은 메탈 코어 도어. 크기는 가로 32인치x세로 80인치. 재질은 비닐이며 3M스티커가 붙어있고, 잘못 붙였을 경우 떼었다가 다시 붙일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70달러(링크).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FPS 게임에 나오는 배경속 문과 매우 비슷하게 생긴 벽지입니다. 종류는 모두 4가지, 에어록, 무기고, 함선 엘리베이터, 연구실 문. 뭐 어차피 퀄리티가 높을 것은 기대도 않하지만... 기분만은 실컷 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왠지 남자 기숙사용으로도 적당할 것 같은 느낌이고. ... 그리고 가능하면, 특히, 공대 연구실에...(응?) 사이즈가 다양하지 않은

패트레이버 - 넥스트 제네레이션, 티저 이미지

패트레이버 - 넥스트 제네레이션, 티저 이미지

2014년 개봉예정, 패트레이버- 실사판 영화의 티저 이미지가 추가 공개됐습니다. 실제 저 사이즈의 패트레이버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작동하는 모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기대작입니다. 저 정도 사이즈의 메카가 실제 도시에서 움직인다면, CG도 상당히 리얼하게 만들어야 할텐데....과연 어느만큼의 퀄리티를 뽑아줄 수 있을까요? 오시이 마모루도 참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식 웹페이지는 이곳(링크)입니다. ... 솔직히 제작사가 일본(토호쿠신샤&유니버셜 재팬)이란 것은 좀 불안해요. 일본 말고 다른 곳에서 만들긴 어려운 영화겠지만. 아래는 위 포스터 촬영당시 현장 이미지입니다.

슈퍼스타K5, 당신의 시간은 어떻게 흐르고 있습니까?

슈퍼스타K5, 당신의 시간은 어떻게 흐르고 있습니까?

1. 시간에 끝이 없다면 그 무엇도 특별하지 않습니다. 상실도 희생도 없다면 우리는 그 무엇에도 감사할 수 없습니다. - 미치 앨봄, 도르와 함께한 인생 여행 中 휴가지에서 한 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쓴 미치 앨봄의 '도르와 함께한 인생 여행'이란 책입니다. 책은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시간의 신이 현실로 내려와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을 원하는 사람과 지금 있는 시간도 필요 없다고 얘기하는 사람을 만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책을 읽고 있는데 묘하게, 내려오는 차 안에서 티빙으로 본 슈퍼스타K5(링크)의 첫 장면이 떠오릅니다. 12살짜리 아이가 처음 나와 '시간이 너무 빠르다'라고 한탄하듯 노래를 했습니다. 그것이 어떤 클리셰처럼 느

설국열차, 꼬리칸에 대한 짧은 이야기

설국열차, 꼬리칸에 대한 짧은 이야기

* 스포일러 있을지도 모릅니다. 영화 '설국열차'에서 꼬리칸에 대한 이야기가 분분합니다. 저도 영화를 보고나서 처음 든 의문이, "왜 저 사람들을 살려두는 거지?"였습니다. 저 사람들은 일하지 않습니다. 가끔 부품-으로 조달되긴 하지만, 흔히 말하는 자본주의 3요소- 토지, 자본, 노동중 어떤 것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잉여입니다. 그렇습니다. 꼬리칸은 '잉여'입니다. 그리고 잉여의 역할은 '폐쇄된 시스템'의 제어할 수 없는 오류를 교정하는 역할입니다. 설국열차의 시스템 역시 100% 완벽한 것은 아니고, 어딘가에서 분명 헛점은 계속 드러납니다. 설국열차의 꼬리칸 사람들은, 그런 시스템의 오류를 교정하는 역할로, '사육'됩니다. ... 현실로 따지자면 하위 1%, 100량 차량의

퍼시픽림, 한국형 예거 '태권V'에 대한 보고서

퍼시픽림, 한국형 예거 '태권V'에 대한 보고서

철컥. 슈트 위로 차가운 금속의 진동이 느껴진다. 철컥. 끼익하면서 몸이 앞으로 쏠린다. 다시 다음 발을 내딛는다. 오케이. 자세 제어 장치는 문제 없다. 이번엔 왼팔을 들어본다. 오른팔을 들어본다. 조금 무거운 감이 있긴 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하다. 키링키링. 어딘가에서 심장 고동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이 녀석, 여전히 살아있었구나. 왠지 가슴이 두근 거린다. 두 팔을 벌리며, 가슴의 흡입구를 모두 개방한다. 파호- 마치 호랑이가 고함을 치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린다. 치익- 태권V가 움직이자, 바로 무전이 날아온다. "여기는 태권1, 태권V 들리는가?" "여기는 태권V, 아주 잘 들린다." "지금 상태는 어떤가" "아주 좋다. 8년전에 탔을 때보다 상태가 더 좋아진 것 같다" 태권V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