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간에 끝이 없다면 그 무엇도 특별하지 않습니다. 상실도 희생도 없다면 우리는 그 무엇에도 감사할 수 없습니다. - 미치 앨봄, 도르와 함께한 인생 여행 中 휴가지에서 한 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쓴 미치 앨봄의 '도르와 함께한 인생 여행'이란 책입니다. 책은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시간의 신이 현실로 내려와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을 원하는 사람과 지금 있는 시간도 필요 없다고 얘기하는 사람을 만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책을 읽고 있는데 묘하게, 내려오는 차 안에서 티빙으로 본 슈퍼스타K5(링크)의 첫 장면이 떠오릅니다. 12살짜리 아이가 처음 나와 '시간이 너무 빠르다'라고 한탄하듯 노래를 했습니다. 그것이 어떤 클리셰처럼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