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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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TO, 2014_0331
아직 벚꽃이 만개하진 않았습니다. 이번 주말쯤엔 모두 필 것 같습니다. 당신에게, 소식 전합니다.
오사카, 고베, 교토... 꼭 봐야할 곳, 어디가 있을까요??
작년 여행에서 못 본 벚꽃 보러 오사카에 다녀옵니다. 그런데 이번에 쓸데없이 기간을 넉넉하게 잡아버렸습니다. ㅜ_ㅜ 작년에 꽃 못본 것에 대한 한이 좀 있어서요... 어떻게든 보겠다는 일념으로... 2주 정도 있을 예정이고, 오사카 나흘, 교토 나흘, 고베 사흘... 나머지는 오는 날/가는 날 입니다. 예전부터 왔다갔다하면서 대충 유명한 곳은 다 보긴 했는데, 의외로 오사카 공중정원(?) 뭐 이런 곳은 안가봤습니다. 남자 혼자서 가기 좀 그런 곳은 다 안가봤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덴덴 타운은 완전히 외우고 있다, 뭐 이런 뜻이죠(응?) 혹시 있는 동안, 여기는 좀 가봐라- 여기는 좀 들려봐라-라고 추천해 주실 만한 곳, 있을까요? 특히 먹을 것에 대한 추천 환영합니다. 혼자 다니다
행복한 영상, 슬프거나 끔찍한 반전이 있는 공익(?) 영상
아침부터 두 편 연속으로 보다가, 머릿속에 데미지를 입은 영상 두 편입니다. 처음엔 셀카를 즐겨찍는 여자 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음, 역시 아들보다는 딸이 좋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흐뭇하게 보다가, 중간부터 뭔가 이상해 집니다. SF 영화 티저인가.. 잘 만들었네...? 이러면서 계속 보다가, 이어지는 반전. 당신곁에 일어나지 않는다고, 일어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라는 전쟁 피해 아이들을 돕자는 메세지. ...여기까진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정말로요. 문제는 다음. 이건... 좀 고어한 부분이 있으니, 고어한 것을 혐오하는 분들은 보시마세요. 물론 상업 계몽 영상이라 그렇게 심한 건 아닙니다만- 아무튼- 일단 시작은 일반적인 광고 영상, 우리가 보기엔 애플 스타일 영상

연인들을 위한 잠수함
잠수함입니다. 잠수함이긴 한데, 뭔가 럭셔리한 침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쉐프도 있고 집사도 있습니다. 굴, 캐비어, 초콜릿 퐁듀등의 최음효과가 있는 음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잠수함 모텔인가...라고 생각했는데 그러기엔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1인당 하룻밤에 87,500파운드. 대충 1억 6천만원. 둘이 합쳐 하룻밤에 3억. ...화끈하게 불태운다는 것은 이런 것을 말하는 거죠...-_-; 잠수함 한대를 통채로 숙박에 동원하는 개념입니다. 여러 커플들이 한 잠수함에 타지 않기 때문에 호텔이나 모텔이나 부를 수는 없습니다. 깊은 심해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잠수함이 머무는 장소는 캐러비안 바닷가. 제가 죽을 때까지 이 잠수함을 탈 사람을 만나볼 일도 별로 없을듯 하지만, 뭔가

CJ ONE 좋아요를 누르면, 응답하라 1994 선물 셋트가?
요즘 챙겨보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응답하라 1994'입니다. 섹시한 여배우는 안나옵니다. 강렬한 액션도 없습니다. 눈물나는 비극도 아닙니다. 시청자를 쥐락펴락하는 반전도 없습니다. 하지만 ... 나는 그들과 비슷한 시기를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내가 살아왔던 시간을, 드라마속의 그 아이들도 함께 지나옵니다. 비슷한 시기를 살아왔기에 느끼는 동질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안에는 결국 별로 다를 바 없는, 청춘이란 시간이 담겨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이뤄지지 않는 짝사랑 때문에 아파하고, 때론 조금 모자라서 멍청한 짓을 저지르다가도, 친구들과 함께 술한잔 나누며 보냈던 그 시간들이. 응답하라 1994 보기 물론 보다보면 살짝 -_-^ 이렇게 표정이 바뀌는 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