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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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소형 자동차 워크카, 드디어 정식 발매!(Walkcar)

세계 최소형 자동차 워크카, 드디어 정식 발매!(Walkcar)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사실 이 제품을 자동차라고 부르면 안됩니다. 굳이 따지자면 나인봇에 더 가깝고, 전동 스케이트 보드라고 불러야합니다. 그런데 제조사에서 이름을 '카'라고 붙이는 바람에, 이런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예, 2015년에 발표되고, 2016년부터 선주문을 받았던, 일본 코코아 모터스의 워크카(Walkcar)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되게 옛날에 봤던 제품이라, 2세대나 3세대 워크카가 출시되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아니네요. 이게 1세대입니다. 발표하고 4~5년이 지나, 겨우 상용화 시킨 겁니다. 가격은 확 뛰었습니다. 198,000엔. 그것도 세금 별도. 발매일은 2020년 6월 9일. 이 제품은 13인치 노트북 크기 전동 스케이트 보드입니다.

크라우드 펀딩 물건을 사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것들

크라우드 펀딩 물건을 사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것들

꿈과 희망이 넘쳐 흐르는 보물섬 같았다. 아니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는, 나와 같은 Geek 들에겐 새롭고 신기한 물건을 찾을 수 있는 별천지다. 관련 사이트는 인터넷 붐을 등에 업고 2000년대 중반부터 등장했지만(키바(2005), 인디고고(2008), 킥스타터(2009), 고펀드미(2010)), 재미있는 제품은 2012년쯤부터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때쯤 미국에서 잡스법이라 불리던 ‘점프 스타트 아워 비즈니스 스타트업스(Jumpstart Our Business Startups (JOBS) Act)’법으로 인해 몇 가지 규제가 풀렸다. 스마트폰 산업이 성장하면서 여러 센서 같은 다양한 전자 부품을 싸게 살 수 있게 됐다. 인터넷과 SNS를 쓰는 일이 익

자동주행 휠체어 윌(Whill) 일 하네다 공항 운영 개시

자동주행 휠체어 윌(Whill) 일 하네다 공항 운영 개시

가끔 어머니를 모시고 여행을 다니다 보면, 힘들어질 때가 있습니다. 고령이신 관계로 오래 걷지 못하시는 데, 여행할 때야 제가 운전하면서 잠깐 내려서 구경하시고 그러니까 상관없지만, 중간 중간 먼 거리를 걸어야 하는 일이 생길 때입니다. 작년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터미널과 터미널 사이를 걸어서 이동해야 했는데, 중간에 꽤 난감했던 기억이. ... 요즘 공항은 너무 넓어서(+중간에 있는 상점가), 고령자가 이용하기엔 좋지 않습니다. 그런 불편함을 해소해줄 이동 수단이 등장했습니다. 일본 모빌리티 스타트업 윌(Whill)이 하네다 공항에서 운영하기 시작한, 자율주행 휠체어입니다. '윌 자동 운전 시스템'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해야겠네요. 자율주행은 휠체어 한 대의

이 블랙 미러 시즌6 광고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

이 블랙 미러 시즌6 광고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

블랙미러 시즌6는 언제 올까요? 불행히도, 당분간은 어려울 듯 합니다. 이 시리즈의 제작자 찰리 부르커는, 라디오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시기에 어두운 드라마를 쓰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지금은 사람들을 웃길 수 있는 코미디 대본을 쓰고 있다고. ... 이 말을 '블랙미러 시즌6'가 코미디가 될 수 있다고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당분간 블랙미러 같은 작품은 쓰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더 맞겠죠. 그런데, 스페인 마드리드에, 블랙미러 시즌6 광고가 떴습니다. 이게 뭐야? 하고 들여다보니, 스페인 광고 에이전시 '브라더'에서 만든 광고입니다. 광고 내용은 단순합니다. 블랙미러 시즌6? 그거 여기에 있잖아.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아재를 위한, 페이스북 사진, 게시물 백업 방법

아재를 위한, 페이스북 사진, 게시물 백업 방법

며칠 전 싸이월드가 완전히 망한 걸 확인하고, (기쁨의) 눈물 흘린 아저씨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저는 대충 흝어봤는데, 제 2000년대 역사가 거기에 고스란히 다 있더군요. 뭐, 부끄럽기도 하고 아련한 감정이 살아나기도 하고 그래서, 좋으면서도 막 싫고, 그랬습니다. 청춘이란게 다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결말을 알고 있는 이야기를 보는 기분. ... 사진이나 몇 장 백업해두려고 했더니 죄다 원본은 날아갔다는 건 안 기뻤지만(제가 찍은 사진은 원래 백업되어 있지만, 남이 찍어서 올린 사진 = 퍼온 사진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네요. 뭐, 썸네일 정도면 딱 좋을 추억이었다, 그리 생각하고 싶습니다. 싸이월드가 망하고 나니, 페이스북은 어찌 되는가 싶습니다. 솔직히 여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