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소형 자동차 워크카, 드디어 정식 발매!(Walkcar)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0년 6월 9일 |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사실 이 제품을 자동차라고 부르면 안됩니다. 굳이 따지자면 나인봇에 더 가깝고, 전동 스케이트 보드라고 불러야합니다. 그런데 제조사에서 이름을 '카'라고 붙이는 바람에, 이런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예, 2015년에 발표되고, 2016년부터 선주문을 받았던, 일본 코코아 모터스의 워크카(Walkcar)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되게 옛날에 봤던 제품이라, 2세대나 3세대 워크카가 출시되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아니네요. 이게 1세대입니다. 발표하고 4~5년이 지나, 겨우 상용화 시킨 겁니다. 가격은 확 뛰었습니다. 198,000엔. 그것도 세금 별도. 발매일은 2020년 6월 9일. 이 제품은 13인치 노트북 크기 전동 스케이트 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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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0년 1월 7일 |
21세기에 산다는 건 도시에 산다는 말이다. 2018년 UN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55%의 인류가 도시에 살고 있으며, 2050년에는 68%의 사람이 도시에 살게 된다고 예상한다. 예상 인구를 고려하면 적어도 60억 명 이상이 도시에 사는 셈이다. 이미 북미에선 인구의 82%가, 유럽에선 74%가 도시에 살고 있다. 200년 전 도시에 사는 사람은 인류의 10% 정도에 불과했던 사실을 생각해보면, 지난 200년간 문명은 도시와 함께 자라났다고 해도 좋다. 도시가 커지면서 여러 가지 문제도 함께 커졌다. 특히 범죄와 재해, 재난에 대처하는 공중안전 문제나 전기와 전화, 수도 등과 같은 기반 시설 문제, 전염병 같은 위생과 의료 문제, 교육 문제, 대중교통 수단 신설 및 교통 체증 완화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