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 물건을 사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것들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0년 6월 8일 |
꿈과 희망이 넘쳐 흐르는 보물섬 같았다. 아니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는, 나와 같은 Geek 들에겐 새롭고 신기한 물건을 찾을 수 있는 별천지다. 관련 사이트는 인터넷 붐을 등에 업고 2000년대 중반부터 등장했지만(키바(2005), 인디고고(2008), 킥스타터(2009), 고펀드미(2010)), 재미있는 제품은 2012년쯤부터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때쯤 미국에서 잡스법이라 불리던 ‘점프 스타트 아워 비즈니스 스타트업스(Jumpstart Our Business Startups (JOBS) Act)’법으로 인해 몇 가지 규제가 풀렸다. 스마트폰 산업이 성장하면서 여러 센서 같은 다양한 전자 부품을 싸게 살 수 있게 됐다. 인터넷과 SNS를 쓰는 일이 익
오픈소스 로봇 고양이, 니블(Nybble)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9년 1월 7일 |
얼마 전 인디고고에 오픈소스 로봇 고양이(링크)가 올라왔습니다. 아두이노 호환 컴퓨터를 이용해 제어하는, 일종의 조립식 로봇 장난감이죠. 요즘엔 이런 제품이 꽤 있기에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아래 동영상을 보고 깜짝. 햐아. 정말 덕 중의 덕은 양덕이란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이거 진짜, 고양이 같아요... 일단, 아래 비디오를 먼저 보실까요? 사실 이런 홍보 영상은 어떻게든 만들 수 있기에 그런가-했는데, 이 사람이 올린 다른 영상을 살펴보니, 이 고양이를 만들기 위해 꽤 공을 들인 티가 납니다. 개발 기간만 약 2년 반. 그 중 하나만 보여 드리면, 이런 것도 있... 이 고양이 로봇은 뇌가 등에 달려있습니다. 등에 아두이노 호환 보드 'NyBOARD
물을 떠난 물고기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By 더블서티 | 2016년 9월 18일 |
본 포스팅에 영감을 준 Pat the NES Punk의 포드캐스트 동영상, 영어가 되신다면 참고가 될만한 얘기를 합니다만, 반드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올해 중순 - 마이티 넘버 나인이라는 핵폭탄급 실망이 폭발하여 '유명 회사를 뛰쳐나온 유명 크리에이터'를 보는 시선이 바뀐 지금, 또다시 킥스타터로 시작된 유명 크리에이터의 게임에 불안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의 제작자로 유명한 이가라시 코지씨가 셊곖쵮곲 횞삾 콦낪밊를 나와 제작 중인 게임, 'Bloodstained: Ritual of the Night'가 현 제작진으로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새로운 제작진을 추가편성 한뒤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로인해 발매를 예정한 2017년 3월에서 2018년 상반기로 연기한다고
요즘 핫 이슈, 킥스타터.
By Minority Report | 2012년 5월 8일 |
흔한 우리 말로, 모금 운동으로 번역되는 킥스타터는, 더 이상 설명을 생략해도... 되지는 않겠죠? ㅋㅋ 웨이스트랜드 2(Wasteland 2), 올드 RPG 웨이스트랜드의 후속작을 만들기 위해 원 개발자가 죽어라 펀딩을 구하러 다녔지만, 결국 킥스타터의 모금 운동으로 가볍게 3백만 달러를 달성하고 개발에 전념했다는 뉴스는 한 번 쯤 들어보셨을 거에요. 우리(이 글을 보실만한 분은 3분 정도일까요? ㅋㅋ)에게 익숙한! 예가 또 있네요. 누카 브레이크! 폴아웃 실사판을 찍는 팀들도 6만 달러 이상을 킥스타터로 모금해 제작에 들어갔네요. 저로서는 Grim Dawn, 타이탄 퀘스트의 뒤를 잇는 게임이 결국 모금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기쁘기 짝이 없습니다. 사실